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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TESAT (테셋 2등급! 공부방법)

Yes_man 2025. 2. 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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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테셋을 땄다.

사실 처음 본 시험은 3등급이었는데, 맘에 안들어서 한번 더 봤따.

그리고 2등급 ㅜㅜ 사실 1등급을 노렸는데,, 하,, 근데 어쩔 수 없다.

내가 노력하지 않은건 사실이니까..

 

매번 시험만 다가오면 술이 땡겨서 술먹다가 공부를 못한다.

사실 나는 회피형 인간이다.. 그래서 매경테스트 전날에도 술먹고

못일어나서 시험 못봄 ㅋ ㅋ ㅋ ..

 

암튼 테셋이라는 자격증은, 내가 대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알게 된 자격증이다.

대입 검정고시를 치고, 심심해서 테셋이라는 자격증을 공부하게 되었다.

그 때 공부하다가 경제에 관심이 생겨서 경제학과에 오게 된 것이다.

 

그때는 놀다보니 자격증 시험은 못봤다.

그러고 대학교에 입학했는데 진심 경제가 너무 재미가 없는 것이다 ㅜㅜ

교수님.. 죄송하지만 목소리가 너무 좋으셔서 잤어요 ㅜㅜ

 

그렇게 경제에 흥미를 잃어가고, 1학년 때 학점은 말아먹고, 국장은 안나오고 ㅋ

그래서 2학년이 되었을 때, 마음을 다잡고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테셋 공부를 하면서 경제에 다시 흥미가 생겼다.

에듀윌에서 강의를 샀는데, 역시 교수님보다 잘 가르치셔서 그런지

이해도 잘되고 내용도 쏙쏙 들어와서 ㅋㅋㅋㅋㅎ,,

암튼 경제에 흥미도 높히고, 자격증을 땄다!


공부 방법? 이라고 한다면 사실 별거 없다.

1, 강의 3회독

2, 기출문제집 & 모의고사집 다 풀고 오답정리

3, 테셋 홈페이지에 있는 기본문제와 시사단어 외우기

이다.

 

사실 시사파트는 범위가 워낙 넓어서 홈페이지를 안들어가보면 안된다.

거기에 매 시험에 나올 용어들을 알려준다.

그거 무조건 다 외워야 한다. 90%는 거기서 나온다!!

 

그리고 나는 대부분의 자격증을 공부할 때 무조건 3회독을 했다.

강의 1회독 때에는 이해를 중심으로 했다.

암기보다는 이해!! 이해하는게 제일 중요하다. 경제는 수학이 아니라 공식을 암기하기보다는

상황을 보고 예상하는 능력이 필요해서, 강사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그래프도 얼핏보면 수학에 가까워 보이지만, 그냥 이해만 하면 된다.

아마 처음으로 경제를 공부한다면 좀 어려울 것이다.

한계00변화율 이딴거나 공급곡선 같은거에서.. 좀 어려울 수 있다.

 

암튼 그러고 2회독때는 내용을 잘 이해했나 확인하고, 조금의 암기를 했다.

시험이라는게 특성상 암기가 빠질 수 없으니..ㅎ 암기가 힘들거나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들을 모아서

요점정리 노트를 만들었다. 나는 한 과목은 무조건 한 노트에 필기를 한다.

그냥 요점정리도 하고, 오답정리도 한다. 한 노트만 본다!!

 

그래도 서술형이 아니라 객관식이라 얼마나 다행인지!

2회독때에는 거의 1.5~2배속으로 들었다. 우린 바쁜 현대인이니까!

빠르게 훑으면서 문제집을 풀었다.

 

나는 최대한 다양한 문제집을 풀고 싶어서 해커스에서도 문제집을 샀다.

해커스 문제집에는 오타나 오류가 살짝 많지만, 거의 모든 자격증의 문제집을 팔아서 ㅋㅋ

암튼 인강사이트에서 주는 자료들 다 다운받아서 프린트하고, 풀고 암기했다.

 

3회독 때에는 정말 2배속으로 들었다. 모두.

이때는 그냥 리마인드 한다는 마음으로 들었다.

3회독 즈음 하면 모르는게 없을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그러고 문제집 풀면 멘붕에 빠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저것 풀어보니, 진짜 시험보다 문제집 문제들이 더 어렵다는 진리를 깨우쳤다.

문제집에서 점수가 잘 안나와도 너무 절망하지 않기를 바란다.

시험장 가면 진짜 시험이 쉬워보인다.

 

근데 그렇다고 자만하지 말고, 시험장 가기 전까지 꼼꼼하게 암기하고, 오답정리하기!!

오답정리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일방적으로 들어오기만 하는 인강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기 쉽다.

안그러려고 노력해봐도 무의식에 그렇게 된다.

하지만 틀린 문제의 해설을 보고, 중요하다 생각되면 요점정리 노트에 적었다.

 

계속 문제를 풀다보면 내가 계속 틀리는 문제가 있다.

틀린 문제 해설을 계속 읽고 계속 쓰고 계속 보고 계속 공부하다보면

질려서라도 암기가 되고 이해가 된다.

 

그리고 책마다 해설이 다르게 적혀있어서

이해하기 좋다. 나에게 맞는 해설을 찾으면 한번에 갑자기 이해가 쏙 되는 경험을 가질수도 잇따.

암튼.. 복습이 최고!!

 

작년에 딴 자격증이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본당 ㅎㅎㅎ

글을 너무 어지럽게 썼나 싶은 걱정이 들지만...

여러분 열공!


★ 요점정리 & 오답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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