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번주에 새벽 두시까지 이거보고 자서..
독서실 못나올 뻔 했다 해찌.. !!!!
근데 점심 저녁 먹으면서까지도 이걸 보고있네..
나는 원래 충분한 시간과 안정감이 없으면
드라마같은거 잘 못봐서 참고 나중에 보는 스타일인데
빈센조 이거는 하..............
내 인생 처음으로 짬내서 본 드라마..........
중기오빠...... 너무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흐엉엉
옵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 ㅠㅠㅠㅠㅠㅜㅠㅠ꿈에서라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나 오늘 꿈에 빈센조 나옴!!! 진짜임!!! 22년 8월 21일 아침에 꿨어!!)



뭔가 사랑의 도장같지 않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독서실에서 빈센조보면서 사실 좀 부끄러웠어..
누가 이런 나를 볼까봐.....
아니 누가 독서실에서 키스신 켜놓고 좋아하냐고..
아니 근데 중기옵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쩌라고 얼굴이 자런걸 ㅠㅠㅠㅠㅠㅠ 난 어쩔수없는 얼빠...가 아니라 대놓거 얼빠라고 ㅠㅠㅠㅠㅠ

링크기출 푸는데..
문제가 뭔지 확인하고 풀라고... 스크롤을 내려본건데
끊이질 않더라....?
걍... 길더라.....

난 사실 가짜 1티어다..
아니 시험에 아는문제 나오면 어떠켕,,?
아니까 잘 풀어야지 뭐,,
근데 ㅋㅋㅋㅋ 몇개는 틀렸당 히힣
이번 시험 reveal lack of my 복슙
아니 근데 복습할때도 답을 외우진 않는다구,,


이거 징짜 외워야해....?... 응... 해야해..
근데 너무 어렵다.. 이디스어? 히브리어? 뭐였지
암튼 발음도 어려워!! 마우브랑 아주르밖에 모르는디..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주말 내가 만들 기적 ⭐️



금욜에 공부 끝나고 초밥!!!!💗
타코야키랑 타코와사비랑 우동 추가 ㅎㅎㅎㅎ
넘 맛있었다!
집앞에 초밥집 생겼었는데 이번에 처음 가봤당!
되게 싸고, 그래서 맛없을줄알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당!

아빠가 요즘 나랑 동지니가 공부 알아서 열심히 한다며 좋아한다.
(난 늘 그래왔지만..)
동지니가 스스로 공부하는건 놀랄일이긴 하지!!
그래서 다음주는 보쌈이랑 족발을 시켜먹기루 했다 😆💓
아 빨리 먹고싶어~~~~

그리고 밀린 우영우를 봤읍니다.
근데 우영우 너무.. 갑자기 끝난 느낌이라 너무 아쉽습니다..
또잉..? 끝이라고..? 이런 기분..
그래도 재미는 있었다!!!
내가 제일 인상깊었던 에피소드는 류재숙변호사가 나오는 미르생명!!
그걸 보면서 뭔가.. 생각이 많아졌다.
내가 류재숙 변호사처럼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남들 눈에 좋아보이는 외모, 돈, 명예를 추구하는 것 말고
남들처럼 연애하고, 결혼해서 평범하게 사는거 말고
그런 것 다 없어도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즐거울 수 있을까?
그런 일을 내가 찾을 수 있을까?
방금 든 예시들이 다 하찮고 남들에게 좋아보이기 위해서만 원하고 있다는 뜻은 아니지만, 저런 정형화된 행복의 기준을 초월할만한 무언가를
내가 살면서 얻을 수 있을까?
뭐..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게 뭘까?
일단은 편입이 너무 하고싶고,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여태껏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경험하고, 잡을 수 없었던 기회들을 잡고싶고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돈도 많이 벌고싶고
다이어트 열심히하고, 피부관리도 열심히 하고, 쌍수도하고!
예뻐지고 싶고
이 모든것들이 나에게 만족감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근데 내가 지속적으로 행복할지는 모르겠다.
내 꿈은 뭘까?
내가 단언할 수 있는게 뭐가있을까?
행복하게 살기위해 공부하고 돈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내 행복의 기준을 모르고 살아온 것 같다.
아몰랑 평일에 공부나 열심히 하자~

술먹으면 맨날 이거 땡기더라 왠지..? 왜지...?
<먼 훗날 우리>

그리고 토요일엔 하루종일 중기오빠를 봤어용.
빈센조 하이라이트만 모아둔 유튜브를 보고
태양의 후예를 봤지요.
태후는 정주행을 5만번정도 했어서
유뷰트로 보고싶은 부분만 골라봤어용.
그러고 잤답니당.
⬇️
일요일 아침이 됐어용.
저는 지금 토익보러 가고있어용.
하... 너무 가기 싫어요..
지금 배도 고프구요
쭈대 너무 멀어요 너무 가기 싫어요..
어제 lc공부 좀 하고 자려했는데
중기오빠 보느라 못했쥬..
결국 lc는 한회차 풀어보고 가네요..
괜찮아요~ 한회차 더 푼다고해서 성적이 오르지 않거든요~
lc시간에 rc풀어도 되나요?
lc 걍 다 찍고 남은시간 rc에 쓰면 안대나요?
rc 문제가 너무 많아서 쉬엄쉬엄 풀고싶은데요..
쭈대 마로니에는 몇시에 여나요?
저 배고픈데..
아니 미친;; 9시 20분까지 입실인데
평소처럼 2시간전에 일어나서 준비했더니
한시간이나 일찍 도착했어요;; 개짜증나네요
옛날엔 마로니에에서 돈까스카레덮밥을 팔았어요.
저 그거 짱좋아했는데 이젠 없어요 너무 슬퍼요 ㅠ
신시에서 내려서 서브웨이 먹고 갈거에요.
근데 저 버스비 없는데.. 어떡하죠? 시간 많으면 쭈대까지 걸어갈까요.. 너무 더울까요?
와 대박 신시에서 내리자마자 교통사고를 현장을 목격했어요.
폐차해야 할 것 같은데요..?
역시 신시는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군요.
경찰아조씨 심심할일은 없겠네요.
근데 저 큰일났어요.
서브웨이가 어디죠?
전 신시 길을 아직도 잘 몰라요..
여긴 택시타고 들어와서 택시타고 나가는곳 아닌가요?


오랜만에 먹은 서브웨이는 아주 꿀맛이었어요.
하지만 핫칠리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매워 죽겠어요.
매운걸 먹으면 이성적인 생각을 못하게 된대요.
곧 시험봐야하는데 어쩌죠?
후 시험장은 언제가죠? 너무 귀찮네요 집에 가고싶어요

학교에 버스가 다니다니 너무 충격적이에요...
저 다닐때나 생겼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왜 꼭 좋은건 저 없을때만 생길까요?
하! 참나! 이제 필요없어요! 전 떠날거라구요!


오늘 왠지 찐따같네요.
사실 오늘만 그렇진 않아요.
독서실 갈때도 이러고 가거든요 ㅎ
오늘 왤케 일찍왔나 생각해봤더니
세수하고 양치하는데 5분밖에 안걸렸거든요.
그러고 저금통에서 버스비 챙기고 동지니 필통에서 샤프랑 지우개를 훔쳐왔어요.
저는 어른이라 샤프 안쓰고 볼펜쓰거든요.

학교에 새로 생긴 엘레베이터에요.
자유관도 생겼던데 전 한번도 안타봤죠.
앞으로도 탈일은 없을거에요.
다음주에 휴학신청서 내러오긴 하지만
과사는 1층이거든요.
저번에 휴학신청서 재출때문에 과사에 전화했다가 민망한 일이 있었어요.
전화했는데 모르는 사람이 받아서,,
너무 당황해서,, 자기소개를 먼저 해야할 것 같아서,,
"저....! 2018xxxxx인데요....!
저.... 18학번인데요.....!"
이러고 말았어요.
학번 자랑하나요? 너무 부끄러웠어요 ㅠㅠ
암튼 교수님과 면담은 안해도 된대요.
CA실 쌤이랑만 하면 된대요.
CA실 선생님은 항상 자리에 안계세요.
미리 전화드리고 가야겠어요.

엘레베이터에서 본 경치에요.
아주 이쁘군요..
오늘 날씨도 좋았어요.
신시에서 학교까지 걸어오는데 대충 30분정도 걸린 것 같아요.
이렇게 먼줄 몰랐어요..
땀이 많이 났어요ㅠㅠ
다이어트 한다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긍정의 힘!)

혹시 몰라서 샤프를 두개 가지고 왔어요.
샤프심이 충분했으면 좋겠어요..
만약 샤프심 없으면 손들어도 되나요?
그럼 샤프심 주나요? ㅠㅠ
집에 빨리 가서 드라마보고싶으니까
시험 언능 시작하고 끝내줬으면 좋겠어요.
점심은 뭘먹으면 좋을까요?
어젠 비빔면을 먹었는데 오늘은 뭘 먹어야
누워있을때 기분이 좋을까요?
시험이 끝났어요. 조졌어요!
lc풀다가 마킹을 중간에 이상하게 해서 밀렸어요..
당황해서 고치려다가 10문제정도 못들었어요..
그거 다시푸느라 rc할시간 다 잡아먹었어요..
근데 lc는 괜찮아요. 오히려 점수가 잘 나올수도...?
근데 rc가 망했어요.
시간이 많이 남은줄 알고
점심메뉴 생각하며 느긋하게 풀다가
파트7 마지막 두지문은 못풀었어요.
대충 10문제정돈데..
450은 못넘겠네요.
괜찮아요. 점슈는 관심없어요. 보기만 하면 되는거죠.
재차 강조하지만 시립대랑 경희대는 놓아주기로 했으니까요.
여러분 여기 허수 하나요~~
암튼 점심은 뭘로 먹으면 좋을지 고민했었는데요..
전 거지라서 돈도 없는데 그냥 집에서 라면이나 끓여먹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전 거지니까요.
오늘도 점심먹고 드라마보다가 저녁먹고 드라마 보다가 잘거에요.
꿀같은 주말은 이렇게 사용해야죠 💓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사실에 화가 치밀어요.
주말은 왜이렇게 짧을까요?
저 공부하기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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