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계기로 '삼성생명 금융영업전문가 과정'을 알게되었다.이번 2020년은 후회도 많았고, 부족한 점도 많았어서그 아쉬움을 메꾸고, 금융권 관련한 정보를 많이 얻고자 이 대외활동에 신청했다. 신청했을 시기가, 내가 한창 바빴던 때라서, 서류에 공을 들이지 못했다.그 때까지만 해도 담당자님과 1대1로 연락했고, 떨어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내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는 모르겠다.신청하라고 먼저 연락을 주셔서 그런가? 암튼 형식적인 절차로 생각했고, 적당히 서류를 제출했다.서류 합격문자가 왔다.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이런 저런 블로그들에서 이전 기수들의 후기를 봤다.면접은 그냥 성실/불성실 테스트라길래 제대로 준비도 안하고, 긴장감도 없이 갔다. 심지어 면접 대본도 대기장에서 80% 이상을 고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