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편입생 일기 : 11월 셋째 주 (58시간 58분)

Yes_man 2025. 1. 23. 14:30
반응형

 

 

슈룹용 야식, 낙지 세마리.

하나는 내꼬 하나는 아빠 술안주 하나는 엄마 간식 ㅋㅋ

반응형

짱큰 파...

근데 역시 낙지를 넣으니까 국물이 시원하드라 👍

나 좀만 피곤해도 혓바늘 개많이 나서 ㅠㅠ

좋은거 있나 알아봤지만 잘 모르겠다..

걍 주말에 드라마랑 웹툰본다고 설치지 말고 일찍 자야지 ^0^

나 한양대는 안쓸..각을 세우고 있어..

기출도 그렇고 실감도 그렇고 ㅠ 한양대는 자꾸 점수가 그지같네?

한양대랑 메이저학교 하나랑 일정 겹쳤으면 좋겠다..🙏

난 다른거 보러갈래..ㅎ

정말정말정~~~~말 오랜만에 김밥데이!

원래 매주 먹었는데 ㅋㅋㅋ

질린다했더니 엄마가 몇달을 아예 안해버림..

넘 마있었당 💗

 

기숙사 들어간 어디사는 김모씨에게는 말 안했다.

긱사 들어가기 전엔 울집와서 혼자 먹고가곤 했는데,

어차피 못먹을거 슬퍼하지 말라는 세심한 배려랄까.

오늘 사설모고 보면서 상당히 많이 고민했다..

성대도 나가린가..?

아니 내용은 다 알겠는데 선지가 겁나 헷갈려;;;;

 

성대특 : 항상 두개중에 헷갈림, 모두 붙을거라 자신하며 나오지만 광탈당함.

이걸 이겨야하는데 이길 수 있을까 내가 ㅠ

계속 바꿀까 말까 고민만 30분 한것같다..

1시간 풀고 30분 고민하라고 시간 많이 주는듯..

괘씸하고 친절해..

 

ㅋㅋㅋ.. 난 블로그에 맨날 성적 올려서 켜도 상관없긴 했는데

선생님이 이렇게 계속 띄워두실줄은 몰랐다 ^0^..

상당히 부끄럽군..

 

근데ㅠ 보수적으로 잡은거라해도 적정은 40% 고 안정은 55% 밖에 안대는데

뭐가 잘나온거지 이게 ㅠㅠ.. 잘 나온게 맞는건가 진짜..

하 그리고 도전 완전 개충격적.. 이래서 미리 토익공부 해둬야 하는구나 싶고ㅠ

나름 이번에 더 올리긴했지만 그깟거 차이도 없을정도고 퓨ㅠㅠㅠㅠ

 

후어엉ㅠ경제는 입결이나 인원 생각하고, 가고싶기도 해서 쓴곤데

판정이 이게 모야 ㅠㅠㅠ

 

아냐.. 선생님이 잘나왔다 하면 잘 나온거겠지.

토달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하쟈 🙃

오늘 라이브보느라 집에 너무 늦게 간다..

빨리 집에가서 만두에 소주먹어야지 ㅠ 2521 다시봐야지ㅠ

만두 다 내꺼 💗

이때 유림이가 왜 답장을 안했는지,

희도랑 유진이가 왜 헤어졌는지

그 감정선을 처음엔 이해하지 못하다가

몇번 다시보고, 나도 공부랑 이것저것으로 힘들때 보면 공감이 됐는데..

 

나 요즘 좀.. 행복한가..?

갑자기 공감이 안되네..? 그 감정들을 까먹었어..

머지.. 그냥 바본가..

 

근데 나 요즘 좀 행복한거 맞는거같아!

나를 너무 잘아는 사람들이

너무 당연하게 나한테 무조건 잘될거라고 해주고, 응원해줘서 고맙고 행복하다 ❤️

이런 말들이 빈말이 아니라는게 너무 잘 느껴져서 더 행복하다 ❤️

 

나는 나를 믿지 않고,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을 믿는다.

요즘 좋은 기억들이 많이 떠오른다.

시험보기 전 멘탈관리를 위한 무의식적 뇌의 책략인건가?

옛날부터 들어왔던 여러가지 덕담들이 떠올라. 예감이 좋다.

 

근데 너무 예감이 좋아서 오히려 불안할때가 있다.

내 예감은 맞은적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그래도 난 뭐 거의 무지성으로 덕담들을 다시 떠올려 나에게 때려박는다.

거기에 취해서 자신감을 가져야 시험장에서 덜 떨 것 같거든..

헤헤.. 하루종일 자다가 독서실 못감..

배치고사도 귀찮아서 못볼뻔하다가..

7시전에 응시 꼭 해야해서 걍 식탁에서 봄..

 

이번에 독해를 너무 느긋하게 풀어서 문법 걍 대충 찍었다 ^0^;;

시간이 모자랄줄이야 😭

전체적으로 그냥 무난한 난이도였던것같다.

배치고사는 더 어렵나 했는데, 걍 뭐..

어려운거 몇개 있고 쉬운거 몇개있고 밸런스가 잘 맞춰져있는 느낌?

 

오늘은 마침 가족들도 할머니댁 가서 집이 조용하니

슈룹 시작하기 전까지 저번주에 본 실감 또풀만 하고 쉴 예정.

빨리 슈룹보고싶다..

공부하기 시렁

매주 술먹고 요양하느라 공부 못해서 후회하면서도 계속 마시는걸까

멍청해서 학습을 못하는건지..

항상 블로그를 쓸때마다 살짝 고민한다.

내가 시험을 못봐서 기분이 너무 안좋고 눈물이 날것같다해도,

1티어면 너무 기만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근데 그냥 내 맘대로 다 써버린다.

애초에 내가 블로그를 쓰기 시작한 계기는

내 감정들, 생각들을 솔직하게 기록하고 싶었기 때문이니깐.

 

그래도 날 미워하지 않고 응원해주고 걱정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너무 감사하고,

나도 늘 맘속으로 같이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길 기도한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시험이 얼마 안남았는데, 다들 힘들어도 조금만 꾹 참고

원하는 결과 얻을 수 있길.

다음주도 우리 화이팅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