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편입생 일기 : 11월 둘째 주 (62시간 34분)

Yes_man 2025. 1. 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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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본방사수하려고 라면을 끓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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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할때 다 먹어버렸다 ㅋ

괜챠나~~ 부침개가 이쓰니깐~~~😆

난 모의고사 치고 일주일정도 후에

채점은 따로 안하고 (김영이 해주니깐)

새로운 시험지로, 내가 틀렸던 문제인지 맞았던 문제인지 모르고

답 가려둔채로 다시 풀고 다시 채점하고든?

그냥 새로운 시험 친다 생각하고..

 

근데 왜 처음엔 틀렸던 문제를 다시 풀땐 맞추는거지..?

왜 당시에는 보이지 않았던게 다시풀땐 잘보이지..?

왜 다시풀면 쉽지..?

 

역시 시간제한때문에 마음이 조급해져서 그랬던걸까 ㅠㅠ

시험장가서 침착하기만해도 15점은 올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사람이 거기서 침착할 수 있겠어 ㅠㅠㅠㅠ

걱정이 크다..

히유.. 드디어 편머리 독해 끝!

전에 풀어봤던 문제들이 간간히 보여서 행복했다 ㅋㅋㅋ

읽기싫엉 ㅎㅋ

근데 이미 풀어봤던 문제라고 생각하고 대충 푸니까 오히려 틀렸던 적도 있다..

 

암튼.. 드뎌 다 풀어서 홀가분하고 ㅠ

의외로 과학 기술 물리 화학파트를 잘풀어서 오잉 싶고..?

대체 어떻게 푼건지 기억도 안나는디

나 사실 남몰래 과학을 좋아했던걸까..

 

오히려 정치 철학 종교 인문 언어 이쪽이 개빡침..

졸라 어려워 진심 하..

 

기출이나 모고볼땐 시간재고 푸니까 쑥쑥 집중해서 푸는데

문제집은 맞출 생각으로 다 읽고 풀고

중간중간 폰하다보니깐 진짜 오래걸렸다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요즘 문법 점수가 드럽게 안나와서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공부하는중 ㅠ

난 왤케 문법이 힘들까....

11월인데 나한테 왜구래 진쫘!!!!!!!!

 

내일부턴 인강도 올라오겠지..

이제 진짜 파이널이다..

근데 이상하게 전처럼 열심히 하기가 힘들다..

전처럼 으쌰으쌰 하는 기분이 없는 느낌?

 

공부하는데 안힘들어서 고민이야..

원래 공뷰는 힘들어야하는건데

나 요즘 뭔가 온화하고.. 안힘들고.. 해탈했나..?

파이널은 더 빡쎄고 어려울줄알았는데 그냥 지겹기만 하다..

원래 11월은 다 그런거겠지 ㅠ

 

12월엔 원서접수하고, 부랴부랴 자소서쓰고..

밀린 복습하고 인강 진도나가면.. 후.. 짬이라는게 과연 생길까?

무섭고 걱정된다. 지금 한 계획들을 모두 다 지키고 싶은데

사실 복습만 빼도 시간 엄청 남는데 ㅠ.ㅠ....

그게 제일 중요한거니까 ㅠ

 

주말에도 아침일찍 독서실 나오면 얼마나 좋아?

왜 그게 안되는거냐 대체 왜 와이?

이해할수없는 나자신..

 

이번주 금욜부터 사설모고 다시 시작하는데

2티어로 몰락한 뒤로 무서워서 보기 싫어졌다..ㅠㅠ

김영모고가 훨씬 맘 편해,,^^

사설모고가 더 어려운거같어,, ^^ㅑㅇ

사실 실감 너무 자주봐서 이제 감흥 없음.. ㅋㅋㅋㅋㅋㅋ

최소 주에 2번이 모의고사..

사설모고랑 편모까지하면 4번..

SPDT까지 하면 뭐.. 그냥 모의고사만 주구장창 보는구나.

 

기출 풀시간이 없어서 걱정이고......................

단어는 대체 어디까지 외워야할까......

이쯤 되면 모르는건 별로 없을줄알았는데

매일매일 새로보는 단어들.... 어찌하리오¿

 

SPDT도 풀고 25분이나 남을정도로 안쫄렸는데

금요일에 볼 사설모고는 왤케 쫄리냐..

배치판정에 들어가서 그런건지

등수 공개가 쪽팔려서 그런건지

뭔가 더 잘해야한다는 부담감이 계속 있다 ㅠ

 

ㅎㅎ..시발 공부나 하자 ㅎ ㅎ ㅎ ㅎ ㅎ ㅎ ㅎ ㅎ ㅎ

요즘 왜그러냐..

인터넷들이 하나같이 다 이상해..

나만 인강 안나오니?

이번년도에 뭔가 자꾸 안돼...............

 

아니.. 안그래도 요즘 독서실 문 늦게열어서 공부시간 30분 줄고

오늘은 엄마 핸드폰 문제있어서 알려주느라 30분 줄고

이번엔 인강새끼 안나와서 얼마나 줄어들지 감도 안잡힌다.

오늘 인강 포기해야하나.. 왜 안나와 ㅠㅠㅠㅠㅠㅠ

빨리 듣고 복습 하고 밥먹고 단어 외워야한다고 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어 외우던거 다 까먹음ㅋㅋㅋㅋㅋㅋ

고맙다 친구야 덕분에 웃었다 *^^*

오늘은 눈에 뭐가 날것같은 뭔가가 났다.

다래끼인가? 아침에 안연고 바르고 나왔더니 확실히 많이 괜찮아졌는데

그래도 남아있는 이물감??

한층 더 피곤해졌다 ㅠㅠ

 

뭔가 눈이 졸린 기분?? 눈알이 뻐근한?? 후웨이이에이에잉..

내일 금요일(야식데이)인뎅

머시켜먹지..

이번주는 딱히 땡기는게 없네..

초밥시켜먹을까..

치킨은 가족끼리 먹기엔 뭔가 적어.

헉.. 치킨 + 피자...?

완벽해....👏👏👏

옒이 피티받는데

유산소하다가 인생이 너무 힘들어서 한탄하다가

공부하는 너도 힘들겠다며

갑자기 빼빼로 선물줌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 💗

아 inferno 맞췄으면 1등인건디..

murder때문에 1번으로 고친건데 ㅠㅠㅠ 고치지 말걸 ㅠㅠㅠㅠ

 

오늘도 사설모고보면서 겁나 떨렸다....

하지만 오늘은 진정하려고 노력했다!!

시간도 안쳐다보려고 노력하구 딴생각 안하려고 머리 열심히 굴렸다!!

풀면서 식은땀 줄줄 났지만,,

 

교수님이 거의 매 시험마다 세젤기/논방 등에서 배웠던 문제를 시험에 내시는데 다행히 오늘은 아는 지문이 더 많았어서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었다,,

 

나야 성적 잘나와서 좋지만 아는 문제 나와서 성적 잘나오면

무슨 소용인가 싶다가도 이렇게라도 잘맞아야 전에 마킹실수 했던것들

만회해서 배치판정 잘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

 

마킹실수로 틀린 문제들때문에 특정 학교 배치가 안좋게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불안하다 ㅠㅠ

10시까지 공부하려했지만 도저히 참을 수 없웠돠,,

원래는 피나치공 먹을라했눈뒈.. 오늘 웨 안여셨어유..?

이건 엑시트 피자 ㅎㅎㅎ💗

할라불고기에 할라피뇨 추가 ㅎㅎㅎㅎㅎㅋㅋㅋㅌㅋㅋ

나 혼자 독점하려고 추가했쥐~~

수히와 장남이 사준 아수크림 ㅎㅎ😆

여기 젤라또 ㅈㅁㅌ..

뭔 젤라또가 만팔천원이야..? 했는데

그자리에서 하나도 안남기고 다먹었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근데 왜 웃겼더라..?

쟤 왜 쇼파까지 가서 쓰러져서 웃은거지..?

뭐지.. 되게 웃겼는데..

...?

 

ㅎㅎㅎㅎ 암튼 그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수다떠니 넘나 좋았구여~~💗

김쉬 기숙사 들어간 뒤로 넘 오랫동안 울집 안왔어 ㅠㅠ

다들 기다렸쟈냐..

 

앞으로도 이런날이 또 자주있을까 싶네 갑자기 ㅠ.ㅠ

나는 곧 시험치느라 바쁠거구..

옥이는 당연히 합격할테니까~!! 상경하면 또 일케 모이기 힘들겟쥐? ㅠㅠ

갑자기 너무 슬프고 갑자기 너무 아쉽다..

마치 우리집 박보검이 그렇게 돼버린것처럼 . . . . .

토요일 점심~~ 뼈해장국 💗

옥이 살림 다 빼가는 나쁜 친구.

보자기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옷장 재고정리 쏵 했댜..

내년에 서울가서 옷장 싹 다 새로 채워야지 ㅎㅎ😆

오랜만에 로마 ❤️

단어장 펴놓고 수다떨귀 ㅎㅎ

수히덕에 오랜만에 경제공부했는데

새록새록했댜..🌿☘️

 

열심히 수다떨구 이따 슈룹봐야징 💗😆💗

산낙지와 맥듀 👍

슈룹까지 봤더니 벌써 새벽 네시.....

내일 독서실가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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