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번주 토요일.
엄마가 치킨먹고싶다길래 자담치킨을 시켰당.
불패치킨이었는데, 왠지 처음에 먹었던 것보다
더 매워진 기분...? 이번엔 진짜 매웠다 ㅋㅋㅋ
하지만 맛있었으니 굳굳!
자담치킨은 다른 지점보다 평화점이 더 맛있다.
저번에 다른데서 시켜봤는데
한입 먹자마자 닭이 다른기분..?
프랜차이즈인데 왤케 질이 떨어질까 싶을정도..
암튼 평화점 쵝옹

그리고 어김없이 쏘쥬.
그냥 금 or 토에 술마시는거 루틴이 되버린듯 하다.
금주가 모야...? 그고 오또케 하는고야...?
그냥 술 알레르기나 생겼으면 좋겠다.
그냥 알레르기 말고... 음식에 들어갈수도 있으니까..
생소주만 못먹는 사람이 되었으면...

벚꽃이 그렇게도 예쁘디

바보들아
그리구 다음날 아침.
동진이가 음료수 안사다줘서 직접 나왔다 ㅠㅠ
그리고 내 기억에 담배 다펴서 없었던것같아서
직접 나온건데.... 아주 많이 있었다.
꿈꾼걸 현실이라고 착각했나보다.
이런적 되게 많은데 ㅋㅋㅋㅋ 싱기싱기

하늘 넘 좋아..... 이날 날씨도 너무 좋았어 ㅠ



이때까진 벚꽃이 있었군
이날 날씨가 너무너무 조아서 갑자기 드라이브땡겼거등 ㅠㅠ
근데 작지는 제주도라 하고
수히는 제사지내러 고창갔다하고
조지는 술약속있다하고
윤서는 왜 일요일에 출근했는지 모르겠고
옒은 전날에 술 진창 마시고 저녁쯤 일어났고..
나는 개똥벌레....친구가업서.....

그냥 아침에 라면끓여먹었고
한봉 다먹고도 모자라서 밥까지 말아먹음..ㅋ

그리고 4시쯤 갑자기 쫄면땡겨서
쫄면을 해먹었당 ㅋㅋㅋㅋ
결국 일요일은 하루종일 먹고 누워만 있었더라지..


수히한테 보내준 사진.
걔는 나를 너무 좋아한다..
후.... 인기많은 여자는 피곤하다

아침에 독서실가는길. 근데 도로가 뭔가 텅빈느낌?
출근시간대에는 복잡해서 짜증났었는데
8시도 안돼서 그런가부다
뭔가 고요해서 조하...ㅎ

이번주는 월요일부터 김밥데이!
호일에 싸오니까 먹고 바로 버려도 돼서 너무너무 편하당 ㅎㅎㅎ

근데 이날 월요병 걸린날..
진심 집중이 하나도 안돼서...
하... 계속 딴생각만 하다가
조지가 차량등록인가 뭔가 하러 호성동 간다길래
나 태워가라했다.
잠시라도 수다떨고 드라이브 하고싶었어...ㅎ
이래서 수히가 전주역가는거 좋아했나?

조지 기다리는 중!!
와... 매번 나오는데
담배필라고 나오는거랑
놀려고 대기타는거랑 기분이 확 달랐다.
그래서 너무너무 신기했다!!
갑자기 기분이 훅 뜨더니
그냥 완전 막막 좋았다 ㅋㅋㅋㅋ
갑자기 세상이 아름다워보여 ㅋㅋㅋㅋ


날씨 미쳤어...♥♥♥
비록 공부를 떄려치고 나와서 살짝 불안했지만
가는 내내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화장실 들어왔는데 ㅋㅋㅋ 진짜 너무 어이없었다.
저거 잠금장치가 잠금이 아니야....
잠궜는데 저문 옆으로 밀어서 여는거라
저대로 열림... 뭐지..? 당황스러웠다 ㅋㅋㅋ

암튼 대충 2시간정도 잘 힐링하고
만두사와서 요기하고 단어외우러 갔당...
(저녁밥용 김밥은 조지랑 차에서 먹었거든 키키)
근데 이번 김밥은 좀 별로였엉
엄마가 김치를 안볶고 넣어서
난 좀 셨거든 ㅠㅠ힝!


독서실 일찍 와봤자 부질없다.
8시전에는 학생 바코드로 문을 못열어...
그래도 사장님이 항상 일찍오셔서 청소를 하기때문에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좀 늦게오셨댱..
여기 사장님 너무 열일하셔서 걱정된다.
매일 아침일찍 오셔서 청소하시고 ㅜㅜ
주에 한두번만 하시지...
행복하게 오래 사셨으면 조켓댱..♥

문법1 완강해서 문법2 듣는데 너무 힘들었다 ㅜㅜㅜㅜ
문법1에서 강의한 내용을 똑같이 문법2에서 강의하신다;;
그리고 새로운 개념 +@...
진짜 듣는 내내 지겨워서 화났다.
이럴거면 1,2를 왜 나눈거지?
계속 1분씩 넘겨서 필요한 부분만 봤다..
그리고 이거때문에 이번주 내내 졸았어 ㅠㅠㅠ
볼때마다 지루해서 막 졸려...
정신차리면 내가 자고있어..
그래서 양심적으로 열품타 9시부터 시간기록 안했다..ㅎ
대충 1시간 잤겠지 하고...
문법2 듣는거 너무 후회된다.
그정도 +@는 그냥 문풀하면서 정리해도 될정도? ㅜ

아 ㅋㅋㅋㅋㅋ 이거 나 진짜 머리에 뭐가들었는지;;;
해석하는 내내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웠다..
platonic, opposite-sex, cross-sex 이딴 단어 나와서
응?!?????!??!?!? 뭐라고?!?!?!?!?!
헐?!!?!??!뭐?!?!!?!?서양이 아무리 열려있다지만...?!?!?!!
이건 좀...???!!!
계속 놀랐다 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이성'이었음;
이러니까 영어를 못하지 에휴..

인강듣는 내내 컵라면이 떙겼다.
김밥에 컵라면 같이먹으면 황홀할 것 같아서
계속 그생각만하다가
밥시간 되자마자 편의점으로 달려가서 사왔다 ㅎㅎㅎㅎ
라면 최고 진짜....♥ 너무 맛있었다 ♥



우리 요즘에 멀티프로필로 소통하고있다 ㅋㅋㅋㅋㅋㅋ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
수히가 이거 하자길래
처음에는 '그딴걸 왜해..?' 이랬는데
막상 하니까 재미져 ㅋㅋㅋㅋㅋㅋ
나란 사람 단순한 솨뢈

이 얘기 되게 흥미로웠다.
애완동물을 키우거나 그런 영상을 찾아보는 사람들.
원체 아이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진짜 부모가 됐을때 잘 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당.
저렇게 영상 찾아보고 이런것도
본인이 부모가 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준비하는??
그런거랬는데
저거 들으면서 음....나는...애낳으면 안되겠는데? 싶었다 ㅋㅋㅋ
강아지? 귀엽지
고양이? 귀엽지
아기? 귀여워!
근데 그게 끝이다.
남의 애기 동영상 찾아보는 취미는 딱히 없고
옛날에 슈돌정도..? ㅎㅎ..
그냥 장남이 결혼해서 둘정도 낳아줬으면 좋겠다.
남의 애기는 관심없고
내 가족이 될 아기니까 너무 이쁠것같다 ♥
근데 장남은 여친도 없고.... 결혼할 능력도..뭐...ㅋ
내가 낳는게 빠를지도

그리고 ㅋㅋㅋㅋㅋ 이 교슈님 너무 재밌다.
어쩔튀뷔 이런말도 쓰시고 ㅋㅋㅋㅋ
저렇게 설명해주니까 너무 재밌어서 수업들을 맛 난다.

나 정치 싫어....
정치파트 지문은 진짜 단어를 다 알고있어도
해석이 매끄럽게 안된다 ㅜㅜㅜ
영어 넘나 어렵...ㅠㅠ

마지막쯤 되니까 잉크가 부족했는지
프린트가 ㅠㅠㅠㅠㅠ'
근데도 난 저걸 읽었다. 암쏘 대단펄슨.


101테스트지 시작!
근데 답지가 오묘한게 좀 있다...
살짝 신뢰가 안가..
대부분은 답이랑 해석이 맞는데
아주 가끔..! 좀 이상한게 있어..!



독서실갈떄 머리 정리같은거 안한다 ㅋㅋㅋ
잘보일사람도 없는디 대충살자... 공부가 더 중요하니깐..
서울가면 남친사귈수이써!!

금요일.. 집중력 파탄난날.
오전에 문법2 듣다가 대충 한시간넘게 졸았다..
이날도 공부시간 9시부터 기록안함 ㅋㅋㅋ
정직하게 기록하려고 ㅠ..ㅎ

과학 싫어요... 나 진짜 독해하는데
너무 어려우니까 집중이 안되는거야..
하나도 안읽히고 머릿속에서는 딴생각만 하고 ㅜㅜ

집중안될때 푼거 다틀륌

중간에 안되겠다 싶어서 담배피고와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한 문풀..
이때부터 거의 다맞음 ㅋㅋㅋ

이문제도 진짜 개같았어..
men of letters 가 문학가였나?
암튼 글 잘쓰는 사람이었는데
와 진짜 하...... 저게 뭔가했네 짜증나 ㅜ

'유전자는.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는 개별 개체)에 의해 태어나는] 수컷과 암컷 후손의} 대략적인 수/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정'
이 뭔소리냐 진짜 한국말로 봐도 모르겠어
으아아악 화나!

인강사기 전

인강산 후
위 두 사진은 독해수업을 듣기 전과 후!
독해스킬을 배우니까 확실히 좋다.
전에는 저렇게 지저분하게 하나하나 다 뜯어서 독해하니깐
시간도 오래걸리고, 힘드니까 빠르게 지치고
그만풀고싶고 그냥 다 죽이고싶고 ㅠㅠ 그랬는데
독해스킬 배운 후로 문제하나 푸는 시간이 그리 오래걸리지 않는다.
진심으로 저기 형광펜 친 부분만 읽고 풀었다.
가끔은 조금 더 읽긴 하는데
암튼 그냥 대충 쓱쓱 훑어보고 바로바로 풀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이제 이 능력을 더 개발하고 다듬어서
정확성을 높이는것!! 후... 잘할 수 있을까? 흐엉엉

나 Q&A 올릴때는 사실 별 생각없었는데
답변받으니까 갑자기 완전 뭔가 감동받고 기분 좋아졌다 ㅋㅋㅋㅋㅋㅋ
연예인이 나한테 연락해준 기분이랄까..>?
나 병권교수님 덕질중인듯 ㅋㅋㅋㅋㅋㅋㅋ헿

뺑반봤는데 재밌었어...!!!!
나 이런 킬링타임 영화 좋아해 ㅎㅎㅎㅎ

그리고 빅쇼트 보다가 취해서 잠들었땅..
경제학도 필수 영화랬는데..
근데 나 너무 다 까먹었어 ㅋㅋㅋㅋ
파생쪽 공부한지 넘 오래돼서,,,,,,
언제 다시 해야하지,,,,
그리고 주말~ 토요일~ 오늘~


수히랑 하레왔다!!! 꺅!
하레 넘 마시쪙
장아찌도 맛있고ㅠㅠ
배불렀지만 넘 마싯어서 밥 리필해서 더 먹었다...
넘 마싯어....

글구 카페에 왔다!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그냥 대충 할리스 왔는데

뷰가 미쳤어 ㅠㅠㅠ
나 진짜 이 햇살과 저 초록색이 너무 좋아.
작년 이맘때에도 조현지랑 드라이브 자주 갔었는데
그때 생각이 막 새록새록 나는거지..
그떄도 나는 저 초록잎이랑 햇살이 너무 좋아서 사진 엄청찍고
그랬었는데.... 올해도 똑같이 예쁘고, 보고있으니까 너무 행복했어..♥

사실 여기 노트북하려고 온거였거등
블로그쓰고 가계부 정리하려고 ㅋㅋㅋ
근데 내가 어제 술마시면서 영화보느라 노트북 빠때리가 없는거야...
근데 여기 콘센트도 없어....
사실 평소같았으면 좀 짜증났을텐데
이 뷰가 진짜 그냥 완전 면죄뷰....♥
화가 전혀 안났다 ㅋㅋㅋㅋ
저 뷰를 보면서 수히랑 몇시간동안 수다 엄청 떨었다 ㅋㅋㅋ
우리는 대화가 정말 안끊겨....
왜냐고? 헛소리를 겁나해...
진짜 헛소리가 90%고
10%만이 들을 가치가 있달까..?
그러다가 ㅠㅠ 아이패드 사고싶어졌다 ㅜㅜㅜ

나진짜 프린트때문에 너무 힘들어 ㅠㅠㅠ
편입영어 양이 너무 방대해서
단어, 인강 수업자료 같은게 엄청 많단말이야 ㅠㅠㅠㅠ
진짜 독서실에 쌓인 프린트가 수백장... 그짓말 안치고 적어도 500장정돈대
프린트 하는것부터 너무 힘들다 ㅠㅠㅠ
독서실 프린터는 느리고
받침대? 이런게 없어서 종이 한장 나올때마다
내가 옆에서 그거 정리해야하거든.. 안그러면 그냥 어디론가 쑹 날라가서 독서실 난리나..
그러니까 프린트 한번 하면 한두시간 걸리는데 그동안 옆에서 대기타야해서
공부도 못해..
그리고 가끔 잉크없어서 프린트도 제대로 안돼.
아빠한테 부탁하면 해다주기는 하는데
대신 당장 필요할때 못쓰고
주말에는 출근안하니까 못받고
그래서 다음주에 공부일정 미리 생각하면서
미리미리 아빠한테 파일 보내서 해다달라고 해야해.
근데 심지어 가끔 아빠 컴터에서 내가 보낸 파일이 안열린대.
왠지는 모르겠는데 파일 몇개는 안열리니까
아빠가 해온게 뭔지 안해온게 뭔지 구분해서
내가 직접 해야하고..
이렇게 힘들게 한 프린터다 보니까
종이 한장 한장이 너무 소중해서 형광펜치거나 볼펜으로 표시하는게 겁나..
특히 단어외울떄 나는 표시하면서 외우는 스타일인데
표시 한번 하고, 한번 더 하면
그 다음부턴 글씨가 안보여서 프린트를 다시해야해;;; 하...
아이패드로 파일보내서 단어보니까 완전 편해 ㅜㅜㅜ
표시하면서 읽고 공부하다가도 바로 지울수도 있고 ㅠㅠㅠ
사고싶은데 돈이 없다...
장남한테 할부좀 부탁했는데 장남새끼는 대체 뭐하고 사는지 한도가 없댄다.
아니 그럼 처음부터 돈없다고 하던가ㅡㅡㅡ하... 나 아이패드 너무 사고싶어....하.....ㅠㅠ
진짜 저걸로 공부하면 단어 하루에 300개씩 외울수 있을것같은 기분 ㅠ
맨날 손아파 노트필기... 시간은 드럽게 오래걸리고
손가락 뼈 마디마디가 아프고, 힘들게 써도 암기 효율이 그렇게 좋지도 않아..
시간낭비 하는 기분....흐어어엉 암튼 그러타...




헤헤 수히가 찍어줬다



김수히 원래 사진고자였는데
오늘은 나쁘지 않네~ㅎㅎ
그리고 지금은 울집에 와서 블로그를 쓰고 있다.
오늘 울 가족들 다 외가가서 집 비니까 자고가라 했다.
근데 사실 저건 핑계고 ㅋㅋㅋㅋ
맨날 그냥 와서 자고가는디 뭐...
그냥 집에서 둘이 여유롭게 놀고싶은 마음이랄까!
맨날 가족들있어서 소란스러웠어 우리집..
그리고 오늘 김수히 말이 너무 많다.
평소에도 말이 많긴 한데
오늘 좀 심하다. 오늘 좀 애가 좀.. 하,.. 귀아프다
진짜 블로그쓰는데 옆에서 계속 종알종알 재잘재잘
자기 미래 남친이 어쩌고 저쩌고 데이트코스 어쩌고 저쩌고
남친이랑 남산타워 가고싶다고 어쩌고
암튼 저쩌고 말이 너무 많아서 좀 힘들었다...
그래서 중간에 나 블로그에 집중하고싶으니까
제발 10분만 기다려달라고 애원했다 ㅠㅠㅠㅠ
쟤는 공부한다고 노트북 챙겨와놓고 왜 공부는 안하고 뻘짓만하고
말은 왤케 많고
왠지 오늘따라 목소리도 좀 큰것같아...
공부하기 싫으니까 괜히 잡소리가 많아진것같은데
수히야 공부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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