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전주 토요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
스물다섯 스물하나 보면서 아빠 소주털기 ♥
항상 딱 한병만 먹어야지 다짐해놓고
두병먹고, 세병째 까면 반절 남겨서
방구석에 처박아 놓는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다음주에 마저먹음..
하 그리고 스물다섯 스물하나 진짜 미쳐버릴것같다 ㅠㅠㅠㅠㅠ
완전 내 인생 드라마 ㅜㅜㅜㅜ 내 드라마인생 이런 드라마는 처음이다.
항상 드라마보면 '너무너~무너무 재밌어서 좋다 우와아아앙!' 이정도였는데
2521은 정말 미쳤다. 작가는 노벨 문학상을 받아야한다.
매화 보면서 감동먹고, 눈물나고, 슬프다가 달달해서 돌아버릴 것 같다.
볼때마다 너무 벅차고 행복해서 웃음이 가시질 않는다.
그리고 한 화가 끝나면 가슴이 미어지듯 아프다ㅠㅠㅠㅠ
이 드라마를 위해 한 주를 살았는데
이게 없으면 난 어떡하나 진짜 죽고싶다 이런생각이 든다..
2521때문에 매주 8시반까지 꼬박 들어왔고
남자를 만나다가도 드라마봐야한다며 집에 갔을 정도다..
이 작가는 진짜... 세상에 나오면 안됐다.
이런 드라마를 만들어서는 안됐다.
이렇게 나를 죽고싶게 만드는 드라마는 처음이었다.....ㅠㅠㅠㅠㅠ
주말이 지나 평일이 돼서
공부를 하다가도 머릿속은 2521로 가득하다.
영어단어를 외우다가도 속으로는 '아니!!!! 그래서!!! 희도는!!!! 결혼을!!!누구랑!!!한건대!!!! 왜!!!!! 이진이는!!!! 너네 사랑한다매!!!!!!!!!사랑이라매!!!!!사랑이잖아!!!!!사랑은!!!!!!!!똑같은 마음으로 응원한다고!!!?????눈빛은 왤케 둘다 아련해!!!!씨발!!!!!!!!!!!!!!!!!!!!!!!!!!!!!!!!!!!!!!!!!!!!!!'
이러다가 다시 정신차리고 공부하다가 또 다시 갑자기 '아니!!!!왜!!!!사랑은!!!!아니!!!!!사랑한다매!!!!사랑이라매!!!!사랑!!!!!!!!나울거야!!!!!!!!!!힝!!!!!!!!!!!'하고 진정하려고 담배피러감...하.... 너무 힘들다... 이 드라마...
나한테는 너무 이례적인 현상이라 너무 힘들다.
오늘이 막방인데, 내일부터는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잘 모르겠다.
그냥 작가가 너무 원망스럽다.
처음부터 이런걸 만들질 말지.
적당히 재밌고 말았어야지
왜 나한테 이런 시련을 주는가.
하.....................힘들다...
매주 다음화 기다리는게 힘들어서
그냥 1화부터 계속 다시보고 또 보고 또 봤는데
다시봐도 계속봐도 감동이 그대로다 ㅠㅠㅠㅠㅠ
다른 드라마는 질려서 이렇게까진 못했는데...하...인생...더러워...더러운 세상...
이세상은 잘못됐어....이 세상이 너무 나빠.... 사회가 나빠.....
2521을 종영시킬바에 차라리 지구를 멸망시켜줘..

술먹은 다음날에는 꼭 짜파게티가 떙기더라..
내가 짜파게티 좋아해서 아빠가 꼭 사둔다 ㅋㅋㅋ
소주도 자파게티도 늘 채워놓는 울 아빠 ♥ 쵝옹 ♥

술마신 다음날엔 몸이 좀 이상해진다..
급 배고파질때도 있고
하루종일 배가 안고플때도 있는데
이 날은 왠지 고전명품이 땡겨서
스팸, 스크램블, 김을 준비했다.

그리고 누가 잠깐 보자고 해서 나왔다.
나 드라마봐야해서 바쁘다며
7시 ~ 8시 20분, 딱 한시간 20분만 보기로 하고 나갔닼ㅋㅋㅋㅋㅋㅋ
근데 와우......하늘 도랏....?
너무 예뻐서 ♥♥ 반해버렷당 ♥

암튼 다시 돌아온 월요일.
나쁘진 않은 집중이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왠지 왼쪽 눈이 불편했다.
깜빡일때마다 거슬리고... 다래끼날 것 같은 기분?
공부하면서 계속 신경쓰여서 짜증났다..

1020제 풀다가 ㅋㅋㅋㅋㅋㅋ 저거보고 정말 아무생각 없이 삭신이라고 읽었다.
삭신..? 쑤시다고..? 나도...! 이러면서 혼자 피식하고 정신차림;


나 이런 웃다 울다 이런거 너무 싫어..
이 동사의 쓰임을 잘 모르겠어...
자동사인지 타동사인지 주어가 사람인지 동물이어야만 하는지
수동태로 써도 되는지 등등 그냥 해석자체가 어려워 무서웡
평소에 본적없는 단어들이 너무 많아서 심각하게 헷갈리고 어려웡..
+ 자르다 썰다 체치다 다지다 갈다 찌다 삶다 등 요리관련단어 너무싫어...

내가 엊그제 ㅋㅋㅋㅋ 전립선이라는 단어를 외웠는데
그게 prostate 거든.
pro = 프로페셔널, 좋은거, 잘하는거
state = 상태
이렇게 해서 그래.. 남자한테 전립선은 중요하지. 좋은 상태여야지. 프로다운 상태여야지.
혼자 이러면서 외우다가 ㅋㅋㅋ 갑자기 혼자 쪽팔려서 다른 단어로 넘어감..ㅎ

평소엔 아침마다 씻기 귀찮아서 빈둥거리다가 독서실 늦게오는데
이날따가 몸이 빠릿빠릿하게 움직여져서 독서실 엄청 일찍옴!!
그래서 중간중간 많이 놀았어도 12시간반 채웟댱 히히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눈이 빨갛게 부엇다......
아빠가 더 심해지기 전에 약넣으라고 하고
조지도 만지지 말라고, 심해지면 째야한대서
겁 엄청 먹고 가만히 뒀다 ㅠㅠ
약은... 귀찮아서 안넣음..
다음에 미리 약국에서 약 사다놔야지....



근데 이거 너무 기엽지 않아? ㅋㅋㅋㅋ
저렇게 스토리텔링 해주는거 넘 귀여웡 하하핳ㅋㅋㅋ

으악... 이날은 김영 편입박람회 있는 날이었는뎅,,
김영패스 끊고싶어서 사전예약 해놓고 3시에 딱 들어가서
패스 구입하려고 했는데 ㅠㅠㅠ
결제페이지가 자꾸 안나오는거야 ㅠㅠㅠㅠ
다른 사이트에서는 결제페이지가 나오는대
김영에서는 자꾸 카드번호 누르는 페이지가 안나와서
몇시간 애먹었당 ㅠㅠㅠ
아마 저때가 마지막으로 패스 파는 날이어서
사람들이 엄청 몰려와서 그랬을거라 생각한다...
당시에도 그렇겠거니 하고, 공부 마저하다가 좀 나중에 사야지 했는데
공부하는 내내 패스 못산게 신경쓰여서 집중못하고
계속 결제 시도하다가 시간 날려먹음... 힝

ㅋㅋㅋㅋㅋㅋ그때 쓴거
이 날 아마 1020제 2회독 끝난날?
그래서 패스 끊고나서 인간 오티 미리 들어놨당.




그리고 나는 무조건 인서울 합격 할거니깐~~~~!!!!
환급조건 미리 숙지해놓고! ><
화이팅 아자아자 오긩~~!



목요일은 김밥데이~~ ㅋㅋㅋㅋ
엄마가 목요일 오전엔 한가하다며 김밥데이를 만들었다.
근데 이날 김밥이 진짜 역대급으로 와.....
원래도 맛있었는데 더 맛있을수가 있구나 싶을정도로 맛있엇다.
독서실에는 이렇게 도시락을 싸가는데
더 싸올걸 수십번을 후회했다 ㅠㅠㅠㅠㅠ
공부끝나고 집가니 남은 김밥은 없.음.
남은거 수히가 다 가져갔다고 하더라..
그래 수히야 너가 잘먹었으면 됐어..♥

이건 한 장 다맞아서 기분좋아서 찍어봄 ㅋㅋ
1020제가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저번에 풀다가 어려워서 남겨논 문장완성마스터를 풀기로 했다.
사실 1020제 두번째로 푸는거다보니깐 지루하기만하고 하기싫어져서
리뷰를 최소한으로 했다.
첫번째 풀때는 꼼꼼히 리뷰하고 단어보고, 문법포인트 정리/복습했는데
두번째 풀때는 그냥 또 틀린 문제만 슬쩍 보고, 헷갈렷던 문제만 슬쩍 보고 넘어가서
금방 끝내버렸다.
문장완성마스터 문풀은, 기본/실전/심화 이런식으로 각 200문제정도씩? 있는데
기본이랑 실전은 예전에 미리 풀어놨고
심화문제는 한문장도 해석을 못하겠어서 남겨놨던거다.
그래도 이제 단어 꽤 외웠다고 생각해서 심화문제 들어갔는데
역시나 아직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다.
그래도 전에는 정답률이 0%였다면
지금은 40%정도는 되는듯하다 ㅋㅋㅋ
사실 이정도로 멍청하면 그냥 단어나 더 보고 인강빨리 돌리는게 도움이 될수도 있다.
근데 문풀하면서 느낀점은, 아무리 내가 단어를 열심히 외웠어도 문장, 문단으로 보는것
문제에서 만나는거는 다르구나 였다.
분명 알고있는 단어였어도 문제에서 만나면 괜히 당황하고 위축돼서 틀릴때가 있다.
리뷰할때서야 '아! 이거 나 원래 알고있던 단어인데!' 하고 반가워한다..
그래서 그냥 문제를 풀고, 문제랑 친해지는 연습이 하고싶었기에
(사실 패스는 끊었지만 책이 안도착해서 시간이 좀 비어있었음..ㅎ)
암튼 그래서 풀었다.
결국 문장완성마스터도 끝까지 다 풀었다.
다시 풀어보면 또 다르게 틀리겠지만
지금은 그렇게까지 꼼꼼히 할 시간이 없으므로, 그냥 한번 풀어봤다에 의의를 두고
내일부터 듣게 될 인강 교수님의 커리를 믿고 따라가려 한다.

그리고 단어외우다가 당황했다..
두운법이 뭐임..? 네이버에 쳐보여다가 귀찮아서 안쳐봤는데
너무하잔하 이건.... 설명이라도 한국말로 해줘라 좀

글구 갑자기 동지니한테 선톡와서 뭐지? 싶었는데
지네학교 야자실이라고 자랑하는 카톡이었다 ㅋㅋㅋㅋ 귀여붱 ㅜㅜ♥♥
동지니는 뭔 자치위원회? 그런거라 지정석이 있다고 한다 (이것도 자랑 中 1)
글구 저 야자실이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거라고 해서 놀랐다.
동아리중에 뭔 저런 인테리어 하는 애들이 있는가본데
그 아이들이 직접 배치 이런걸 기획해서 했다고 한다.
요즘 고딩들 뭐야 왤케 똑똑하고 멋있어....
이걸 허락해준 학교도 너무 멋있다. 학생들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주다니
울 동지니 학교선택 잘한듯~
글구 울 동지니 아직 반에서 애들이랑 서먹하대서 슬프당 ㅠㅠ
근데 생각해보니 개학한지 한달밖에 안됐고
동지니는 자가격리하느라 초반에 학교 못나갔어서 ㅋㅋㅋ
에휴...! 시간이 해결해 줄고야 동지나 걱정 마라롸~~♥

사실 이 날도 12시간 채우려고 했는데
금요일이라 그런지 놀고싶어서 마음이 근질거렸다..
수히는 주말에 서울간대서 공부끝내고 10시에 보기로 했는데
집에서 김치전 부쳐먹으면서 술한잔 하려구 했는데
아니~~~! 너무 막 빨리 먹고싶고
어차피 공부도 다 하긴했고~~
(사실 공부 양은 다 채웠어도, 시간남으면 단어공부 해야한다가 원칙이거든)
그냥 불금이라 쨌다~

부메랑찍는 수히 기다리는 혀녹이

우리의 엇갈린 사랑을 잘 표현해 주는듯
근데 김수히가 치킨이 먹고싶다는거야
헬스하면서 죙일 치킨생각만 했다면서 너무 불쌍하게 말하길래
알겠다고 충치 먹자고 했지.
사실 나는 배가 하나도 안고파서 두조각밖에 안먹었어 ㅋ.ㅋ
암튼 충치를 가자는대 돈이 없대 = 일단은 니가내라
이거잖아 이년이?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도 돈 없다구~ 너한테 빌려줘서 없다구~ 너한테 받아야 생긴다구~
자기 용돈이 오늘 들어오는데 아직 안들어왔다고 이따 들어올것같다고
얼마나 먹고싶었는지 우리엄마한테 빌려보면 안되냐고 그러길랰ㅋㅋㅋㅋㅋㅋㅋ
울엄마는 나보다 돈 없어! 하고 조지한테 빌렸다.
조지한테 전화해서 심심하면 5만원만 달라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상황을 조지가 듣더니 겁나 웃고 ㅋㅋㅋㅋ
수히 귀엽댄다. 얼마나 먹고싶었으면 그랬겠냐며 귀여워하는데
난 그냥 웃겨 쟤가...
신나는 주말~~
금요일에 충치에 술 열심히 먹고
집들어가서 아빠소주 훔쳐먹고 잤다.
아침에 으어어워으우너ㅜㅋ,...하고 일어났는데

엄마가 김밥 또함 ㅋㅋㅋㅋㅋㅋㅋ
왁! 대박이다! 하고 먹고있는데
아빠가 산책이나 가자길래
김밥이랑 떡볶이 싸서
귀요미 준비시키공




요산공원에 왔다! 근데 지도에 요산공원 잘 안뜨더라...?
여기 그 옥정호... 붕어섬... 암튼 거기...
오전이라 살짝 추웠고
하늘이 파랗고 예뻤다!!
아직 꽃이 만발할 시기는 아니라
사람도 없고 한적해서 좋았다 ㅎㅎ


엄마가 이거보더니 캐가서 데쳐먹으면 맛있겠다고 그러길래 ㅋㅋㅋㅋ
엄마들은 원래 그런건가? 싶었는데
뒤에 따라오던 아빠도 데쳐먹으면 맛있겠다고 똑같은말 하심....
천생연분이다 증맬루





글구 신난 옥이.
나 저 의자? 침대? 갖고싶어....
훔쳐오고 싶었는데 넘 무거워서 포기했다 ㅜㅜ



글구 우리의 점심!
분모자 떡볶이였는데 진짜 완죤 죤맛탱 ㅠㅠㅠ♥♥♥♥♥♥♥♥♥♥♥
또 먹고싶다.... 저때는 숙취때문에 많이 못먹엇엉 아쉬붱 ㅠㅠ

이건 그냥 내가 좋아하는 개나리..ㅎ
이렇게 우리의 소풍은 끝났구
점심 맛있게 먹었더니 이제 집가서 누워있고싶어서
웹툰보다 낮잠자고 2521보면 딱이겠다!!!라고 생각했다 ♥

그래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렇게 웹툰을 보고 있었당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근데 조지한테 전화가 왔고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약 한시간가량 정신을 차
리지 못했고
우리는 드라이브를 떠났다... 변산으로..

서해가서 날좋고 물좋았던 기억이 별로 없어서
1도 기대 안하고 갔는데 날씨 너무 좋아서 당황했다...
조지랑 나랑 진심 하늘보고 이게 뭐냐며 좋아서 방방 뜀 ㅋㅋㅋ


그리고 바다 색 보여.....?
나 진짜 부안 아닌줄알았어......진짜로....
조지가 나한테 사기치고 마법써서 부산이라도 데려온줄알았잖아;;;



근데 가까이 와서 보면 부안은 부안이다 싶음 ㅋㅋ
암튼 그래도 이날 바람도 좋고 파도도 좋고 ㅜㅜㅜ 진짜 짱 좋았어 ㅠㅠㅠ♥

조지 언제부터 사진을 이렇게 잘찍었니...?^^
달팽이포차인가 새마을포차인가 뭔가에서
나한테 사진찍는법 배우던때가 엊그제같은데...
많이 커서 이 옥이는 기쁘다 크흡..!
굴이었으면 사갈라고 했는데
아니 저거 아무리봐도 바지락이거든 ㅜㅜ
바지락이랑 굴이 같은말이었어..? 언제부터...?

그리고 이런문자가 갑자기 와서 나 당황했잖아..
처음에는 뭐지?하고 속을뻔했거등..
근데 나 뭐 시키거나 반품한게 없어서 요즘에!!
그래서 눠지? 했는데 해외에서 발송됐다는거 보고
번호보고나서 피싱이구나~ 하고 가족 단톡방에 올림...
세상 무섭다..

튼 햄버거와 소떡소떡이 나왔습니당~~~>< 꺙!
여기 전에도 먹어봤었는데
괜찮은 기억으로 남았어서 ㅎㅎㅎ
소떡소떡도 맛있어씀!






구리구 집가는길에 사이드미러 봤는데 미친 겁나 캡숑짱 완전 이쁜거야!!!!!!!!!!!!!1
차에 블루투스 연결해놔서 사진찍을때마다 찰칵거리며 거슬리긴 했지만
이 풍경을 놓칠수가 없었다..

이날 진짜 푸른하늘 바다색 노을 동선 날씨까지 그냥 모든게 완벽했던 하루,,,,♥
그리고 집가서 2521까지 봤다 흐하ㅣ히힣 글구 영화도 한편 봤다 히힣ㅎㅎ
행복했다 ★
오늘은 내 마지막 휴일 일요일,,,
토요일에 했어야 할 일을 노느라 못해서
현재 독서실...
가계부쓰고 블로그 썼으니
내일부터 공부할때 필요한 자료를 프린트해야 한다..
여기 프린터기 증맬루... 힝...하... 귀차나.....후어엉
그리고 어제 밤에 조지가 신시에서 ㄷㅎ오빠를 우연히 보게됐고
뭐 어쩌다가 나랑 카톡하고 어찌저찌 하다가..
ㄷㅎ ㅅㅈ 조지 나... 이렇게 만나서 술먹기로 했다....
ㅋ...... 이 조합....... 그게 벌써 몇년 전이냐
4년전인가.. 그 이후로 처음인 조합.
막 싫은건 아닌데 그냥 떨떠름하다.
그래 술 한잔 하지 뭐~ 이런느낌..?
후딱 마시고 9시에 집가서 티빙 퀵어쩌구로 2521 보면서 울다가
빨리 자야지! 내일 일찍일어나야 하므로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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