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편입생 일기 : 12월 마지막 주, <건국대> 새해복 많이 받아서 저 주세요 😇 ㅈㅅ;;*^^*

Yes_man 2025. 1. 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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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진 모르겠는데 이번주 개김

long

 

 

뚜히 땡큐 💗

크리스마스 이브엔 정신 못차리고 욕심부리다가

치킨을 이틀간 먹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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옒미두 땡큐 💗

크리스마스는... 하........... 너무했어요...

진도준 마지막화 실화인가요?

면서 설마설마 이럴리가 이럴수가 이게 말이돼??????

이랬습니다...ㅎㅎ..... 울 중굡빠한테 이게 무슨일..

기차 취소표가 도저히 안나와서 버스라도 부랴부랴 했어요 ㅠ

근데 2시에 출발한 버스가 11시에 도착했다는 소문이 있어서 불안해요 ㅠ

전주 걍 가지말까 ㅋ...

아니 시험 다끝나고 후련하게 내려가서 소주한잔 하고픈 내맘을

왜 이세상은 몰라주는고냐 ㅠㅠㅠ

 

+ 헤헤 저거 취소하고 기차 예매 했당 ❤️

역시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지 ㅎ

전주 가자마자 쐬쥬~~ 💗

루이 데려와라! 아스라이 가자! 루이랑 셋이 오븟하게 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강들으면서 자면 안돼요 여러분 ㅠㅠ

난 그래도.. 동그라미는 쳤다...!

(치고 기절함)

 

어제 서강대 기출푸는데 ㅠ

진심 과장 안하고 지문읽는데 뭔말인지 모르겠어서

머리아프고 토할것같았거든??? 진짜야 진짜 속이 막 답답해서

독서실에서 울면서 소리지를뻔했어..

 

그래서 정신건강 지키려고 대충 아무렇게 찍고 넘어갔는데

찍은 문제들 다 맞고,,

선생님이 10분 줄테니까 다시한번 풀어보라길래

정신차리고 읽고 풀어서 답 바꿧더니 다 틀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강대 의문의 합격자들의 진실이 이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강대 가면 뇌빼고 풀어야징 ㅎ

브런치라는 앱이 있는데

거기서 남태평양 푸른바다? 라는 글이다.

밥먹을때나 자기전에 한두개씩 읽고 자는데 나 이사람 너무 조와..

갬성이 내스타일이야 ^0^

 

'루틴에서 벗어나 시계를 보지 않아도 되는 하루'

-내가 여태 힐링하고 실았던 시간들이 다 이런거였구나- 싶고

내가 성공하고 싶은, 돈 많이 벌고 싶은 궁극적 이유를 요약해준 느낌?

다시 한번 내 목표와 꿈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줬달까..

 

학벌에 대한 내 욕망과는 뭔가 거리가 멀어보이지만 ㅋㅋㅋㅋ

사실 그렇지 않다구!

좋은 대학, 좋은 직장 가져서 성취감 얻고,

돈 많이 벌어서, 밥벌이할 능력 쌓아서,

나도 저렇게 살고싶어. 떠날거야!

코난보면 (가짜?)하이바라가 블루베리잼이랑 땅콩버터를 바른 토스트를 즐긴다고 나온다.

어렸을땐 잼이랑 땅콩버터 살 돈이 없어서 못해봤눈데..

근데 지금도 돈은 없다..

헤헤

 

맛은 뭐.. 있긴한데.. 막 엄청난 조합이다!!! 이런 느낌은 아니고

걍 잼 발랐으니까 맛있다 이런느낌..? ㅎㅎ

잼 너무 적어 ㅡㅡ

울집에 진짜 맛있는 블루베리잼 있는데

그거 갖고오고싶다,,ㅠㅠ 인씨네 JMTㅠㅠ❤️


하.. 요즘 쥐쫘로 돌아버릴것같다..

아직 시험도 안본 학교들 : 서강대랑 성균관대 둘다 붙으면 어디가지..

이미 시험 본 학교들 : 예비도 못받고 떨어질것같은데....

마지막에 서울여대까지 떨어지면 어쩌지..?

뭐하는 짓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너무 불안해서 심장이 발바닥까지 떨어지다가도

근거없는 자신감이 튀어나와, 난 이미 성대 합격생이 되어버린다..

난 이 근자감이 너무 무섭다 😭

 

여태까지 내가 이렇게 미리 기대하고 설레발쳐서 됐던일이 별로 없었어서,

속으론 기대되고 가능성이 있다고 느껴도

일부러 더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습관이 생겼다.

 

근자감이 차오를때면 의식적으로 '난 안될거야.. 나같은게.. 뭔.. 난 절대 안돼 망했어' 이런 생각으로 마음을 정화(?) 한다 ㅋㅋㅋㅋㅋㅋ

괜히 김칫국마시면 부정타서 될일도 안될것같은 기분이랄까..

 

아니 그리구 난 좀 이상한게

개잘봤다! 이건 100점이다!! 하면 삐끗해서 다틀리고

하..썅 존나 어렵네 조졌다... 하면 평소보다 점수 잘나와서..

더불안해 씌바....

 

여태까지 열심히 한 나를 믿을수밖에.

말도 안되는 경쟁률에 겁이나도, 미친 난이도의 기출에 쫄아도,

'나 김영모고 1퍼도 해봤어~ 실감모고 1등이 몇번인데~

5000명도 아니고 100명중에 2명이면 무조건 붙지 ㅋ 1등 한두번 해봐?'

이런 생각으로 담배피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독서실로 올라간다.

그러고선 세상에 신은 없다. 부정따위 타지 않는다. 기도하지마라? 신은듣고있지않으니???????????으아아앙!!!!!

 

이렇게 쓰고나니까 깨달은건데(?)...

난 그래서 대체 뭔생각을 하고 사는걸까..?

조울증인가..

이대 1차합격 발표나는날엔

떨어질까 걱정하느라 공부못하고

붙고나니 손이 떨리고 가슴이 떨려서 공부를 못했다,,;;

 

왜붙었지.. 체감 10개는 넘게 틀린것같았는데..

일단 1차합해서 기분은 좋은데..

혹시 나 최종 떨어뜨릴거야..? 자소서랑 학계서로 날 (희망) 고문할거야..?

 

지방대생으로서 양심적으로 한자리는 넘겨주겠다.

나머지 한자리는 내가 차지하겠다!!

자소서로!! 엄청 잘열심히매우멋지게써서!!!

헤헷

귀여운.. 우리 가족..

1차 붙은거 축하한다며 치킨먹는 사진을 보내줬다.

아니 치킨을 보내줘야지 사진을 왜보내? 약올리나? 왜 당신들이 드시는겨?.. 나도 파닭 조아회..

오늘 점심.

돼지같냐?

참나

어쩔티비~

JMT~~

 

히융.. 오늘을 수요일..

건국대 시험을 앞두고.... 사실 건대는 별 생각 없다.

꼭 붙고싶은 학교 중 하나지만

 

6번째 시험이라 그런가..

더 원하는 곳이 따로 있어서 그런가

실수 한번이면 충분히 날아갈 학교라 그런가

다음주에 있을 7개의 시험이 더 걱정되고 떨린다.

(ㅋㅋ돈지랄)

 

다음주에는 1차 합격 발표와 동시에 시험을 보러가야하기 때문에..

멘탈관리도 잘 해야하고, 시간관리도 잘 해야한다.

 

아,,,,, 그전에,,, 건대는 시험지 나눠준다 ㅠ

성격상 궁금해서 채점해볼것같은데

하....................................

하하..ㅎㅎ....

 

뭐, 어차피 내일은 시험치고 공부 안할거니깐.

고작 시험 한 번 친게 뭐 귀한 경험이라고 하루를 내리 쉬나 싶지만,

오전시간 날린겸 나머지는 동사무소가서 서류떼고, 이대에 서류보내고, 자소서/학계서 하루만에 끝낼 예정이다.

그리고 금요일부터 다시 빡공해야지 ⭐️ 사실 진짜 시험은 지금부터니까.

 

하 근데.. 동사무소 개먼데.. 벌써 허리가 아프네..

건대왔는데

건대는 주변에 뭐가 많다,, 진짜 대학같아,,

어린이대공원 말고,, 그게 왜 여깄지..? 신기해..

 

근데 아침 풍경이 너무 어언대같았다 ㅋㅋㅋㅋ

학교가 넓어서 그런가? 하늘도 맑고..

기숙사에서 빵한조각 물고 어학당가는길이 꼭 이랬는데 새록새록하구만⭐️

 

건대는 문법이 걱정이다 ㅠ

작년 기출엔 문법이 5개밖에 안나와서 이번에도 그러길 바라지만..

아님 더 적어지던가.. 문법은 너무 무서워 ㅠ

작년 기출 91밖에 안됐는데 이번에 더 틀리면 어쩌쥐 ㅠㅠㅠ 하..

 

시험보러 다니면서 태블릿 본적이 별로 없어서

이번엔 그냥 단어장만 가지고 왔다.

빨리 입실해서 단어 조금이라도 봐야징!


전체적으로 쉽긴했는데 몇개 헷갈리는게 있었다..

난 뭐 시험 평이 다 왜그래 ㅋㅋㅋㅋㅋ

문법이 까다로웠는데 ㅠ

답지 빨리 나왓으면 조켓댱..

 

아침에 본게 진짜 이뻤는데,,, 하늘이랑 막 일출이랑,,,

카메라에 다 담기지 않아서 너무 슬프다 ㅠ

시험끝나면 여기 산책해야지! 아침에 소주병들고 한강산책하면 신고당함..??

빠른 시일 내에 쐬쥬가 마시고싶은데..

하 나 너무 빡쳐 ㅠㅠ 건대 시험 끝나고 성적증명서랑 수료증명서 떼려는데

현금이 없어서 근처 편의점을 싹 털었는데 ATM기가 없어..

지도보니까 동사무소에 ATM있다길래 왔는데 없어..

여기 근처 편의점도 ATM기가 없어...

결국 동사무소에 물어봐서 알려주는 은행까지 가서 만원을 뽑고

창구에가서 천원짜리로 바꿔서

다시 동사무소로 힘들게 왔는데

아니 미친 전주대새끼들 진짜 성적증명서랑 수료증명서 같이 신청했는데

왜 성적증명서만 주냐고 또라이들 진짜 지금 점심시간이라고 전화도 안받아

새벽에 일어아자마자 신청했는데, 영업시간 3시간 이내에 처리면 내꺼 주고 밥을 춰먹으러 갔어야지 일도 안하고 밥이 넘어가냐!?!?!??!?!?!?

아니 근데 왜 성적증명서만 주냐고 ㅠㅠㅠㅠ 나놀려? 나 만만해? 일부러 그러는거야? 하 진짜 발목아프고 무릎아프고 허리아프고 집에 가고싶은데 우체국도 가야하고 진짜 나 너무 힘들어..

하 너무 힘들어..

이제 자소서 학계서...쓰고... 건대채점하고... 빨리.... 잘래............

발 너무 아퐈... 운동화 가져올걸 ㅠ

하.. 독해에서 개쉽네 100점 각~ 이러고 풀다가

논리에서 세개나 틀리고 ㅋㅋㅋㅋㅋ

답바꾼거 다틀렸네 ㅠ 바꾸지말껄..ㅠㅠ..

왜 난 항상 혼자 꼬아 생각하는걸까..

선생님이 늘 혼자 쉐도우복싱 하지말라고 하셨는데...

 

문법도 3개나 틀렸는데 너무 어이없는게 몇개는 문제 잘풀고 답을 다른걸로 체크해놨다;; 미친놈인가 진짜.. 마킹실수 안하려고 꼼꼼히봤는데

체크부터 이상한데다 해놓고 머하냐...

마킹만 잘하면 다여???! 정신 좀 차려 젭알😱😭😱

 

결국 84점...... 하.........

그래도 기출은 늘 90점대였기에 더 틀려도 87점은 나오겠지.. 했는데 ㅠ

문법 두개만 틀리고 나머진 다맞자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심각하게 못봐서 너무 빡치고 내 자신한테 어이가 없다ㅠㅠ

84점이면.. 1차는 붙지 않을까.. 8명뽑는데 몇배수지..?

몰라 씨바.. 건대 떨어지고 서성한 붙는사람 많다했어!!

난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

자소서나 마저 쓰자!! 싀바!!

 

마자.. 사실 이대 1차 붙어서 멘탈 방어됐어 ^0^헤헤

1차 떨어지고 건대 조졌으면 난 정말...😱

 

하 자소서 쓰기 개힘들다..

그래도 여태 열심히 살았던게 도움이 돼서 넘 기쁘다 😆

소주 참아가며 공부하고 대외활동하고 인턴한게 이제야 도움이 되는군아..

 

하 근데 나 할말 개많은데 1000자 제한때문에 돌아버릴것같아 ㅠ

반말할수도 없고 띄어쓰기를 안할수도 없고

억지로 글자수 줄이느라 밑도끝도없이 이화여대에 고백하는 미친놈이 되고있다.. 몇번을 다시 읽어봐도 개소리같아 어떡해 ㅠㅠㅠㅠ

 

 

오전 내내 졸다가..

엥 오늘이 12월 30일이라고? 기분이 너무 나쁜걸? 그러니까 초밥먹어야겠어 하고 온 초밥집.. 뭘잘했다고..돈지랄..상그지면서..

역시 혼자서 튀김 미니우동 초밥12p 대마끼는 좀.. 힘들었다..

다 먹긴했는데.. 다음부턴 생각하고 살자!

 

근데 벌써 연말이라는게 너무.. 어이가 없고 안믿긴다..

난 너무 연말기분이 안느껴지는걸..?

심지어 난 오늘이 금요일인것도 몰랐어 ㅋㅋㅋㅋㅋ

 

그냥 서울 온 뒤로 나한테 모든 날은 'OO대 시험 N일전'

이었고.. 오늘은 그냥 건국대 시험 다음날이지

금요일이라던가 연말이라던가.. 그런건 아니었다구..

 

작년 연말엔 뭐했더라..

바프찍고 부산갔다와서 피곤했던것밖에 기억안나네..

돈까스먹다가 입천장 데여서 며칠 고생했던거..!

 

아니 근데 나 올해 피부가 너무 이상해

등이랑 쇄골쪽에 뭐가 자꾸 나는데;;

살이 급격하게 쪄서 그런가? 살찌면 막 콜레스테롤이 막 뾰루지를 만드나??

운동을 안해서 그런가?? 근데 원래 운동 안하고살다가 바프찍을때만 한건데, 평소처럼 운동 안했다고 뭐가 나?

코로나 걸렸어서 그런가?? 부작용????

 

하.. 일년 내내 공부한다고 앉아서 꼼짝을 안했더니

대체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겠다..

올해 변화가 너무 많았어 ㅠ

내년엔 사라지겠지..? ㅠㅠ

 

 

12월 31일 선물이냐?

하.. 나 한양대 힘들어서 맨날 맨 뒤에서부터 푸는데

다풀고 해설강의 틀었더니.. 에리카 푼거였어..

 

해설강의는 서울캠이고..

내가 푼건 에리카고..

에리카는 답지도 못구하고..

김영 모든 강사들의 기출강의를 뒤져봐도 에리카 2017년도 해설은 없네..ㅎㅎ

인생.... 개빡친다... 전에도 이런적 몇번 있었는데..

근데 지금은 시험 일주일도 안남았잖아.............

갑자기 공부의욕 상실함....

하...

병권쌤..

기출을 왜 붙여놓으신거에요?

에리카 해설도 안해줄거면서

이렇게 붙여놓으면

난 어쩌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빠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액땜했다고 생각하자..

바람좀 쐬고 와서..

마저..

풀고..

집에..

가자..

 

12월 31일?

어쩌라고ㅡㅡ

옥이는 맥주한잔하며 이대 자소서 좀 고치다 일찍 잘 예정이랍니다.

자소서에서 술냄새 안나게 조심해야겠어요.

 

오늘은 힘들었어요.

서강대 한양대 이 쪽 문제 풀고나면

그냥 기분이 레알 드래스티칼리 따운~~!

눈앞이 캄캄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인강틀어놓고 멍때리면 드는 자괴감을 아시나요?

하... 그럴거면 뭐하러 앉아있는지..

 

할일은 왤케 많고 시간은 왤케 부족한건지

그냥 기분이 계속 나빠요 뭐라 표현할 수 없어요 한양대는 나가리인것같아요.

서강대랑 한양대 과를 바꿔서 써야했는데..

눈치싸움 실패했어요.

기출 보니까 기분 너무 더럽구요

희망은 성대랑 중대뿐입니다.

이 둘은 자신있다 혼내주마!

하.. 아직도 기분이 별로네요 맥주를 더 마셔야겠어요.

 

여러모로 웃음이 나지 않는 밤이네요.

그래도 올해 마지막 포스팅인데

활기찬 이야기로 마무리하고싶어요.

 

서성한중이 다 붙어서 김영 환급 200%받고 파산시킬테다!

합격수기 쓰면서 김영은 참 원하는게 많다며 투덜댈테다!

합격했다는 핑계로 엄마아빠 등골을 좀 더 타이트하게 빨아먹을테다!

아빠 딱 기다려!

아빠 이제 술 못마셔!

소주값없어!

다 내꺼다!

다음주 시험 내가 일등한다!!!!!!!!!! 메롱!!!!

 

다들 새해 복 마니 받구 ㅎㅎ

내가 제일 많이 받을거지롱 ㅎㅎ

아 그리고 여기까지 읽었으면 새해 복 좀 노나주라 ㅎㅎ

 

나 줘. 걍 줘. 인심 썼다. 반만 줘.

알라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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