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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생 일기 : 5월 마지막 주, 중앙대 기출 (61시간 48분)

Yes_man 2025. 1. 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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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말 로마갔다가

취킨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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뱌불러서 소화시킬겸 수히와 완산중 산책><

나의 모교... 오랜만이다... 비록 집에서 3분거리지만*^^*

약간 마이클잭슨st

 

뭔 놀이터 생겼대서 와봤는데 재밌었다 ㅋㅋㅋ

나 다닐때나 생기지...뭔....

여기도 그렇고 쭈대도 그렇고 꼭 내가 없을때 좋는거 생기더라?? ^^ㅑㅇ

그티고 시간맞춰 집들어와서 블루스를 본방사수했당 히힣ㅎㅎ

 

이번편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특히 5월달에 여러 일이 있었던 나에게....

 

오래된 친구는 아무리 jokkatton 일이 있었어도

어쩔 수 없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드라마에서 나온 감정선이 나랑 비슷해서 재밌었다 ㅋㅋㅋ

여러가지 이유로 멀어질 수 없고 멀어지기 싫었는데

드라마에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어서 그런가 되게 열심히 봤다.

 

블루스는 이번편 말고도 전반적으로 다 잘만든 것 같다.

너무 재밌어 엉엉엉

이번주... 시간 너무 안갔다 흐엉엉

독서실에섴ㅋㅋㅋㅋㅋㅋㅋ혼자 이거 외우면서

"오잉ㅋ!!! 오잉!!!!ㅋ 오잉!!ㅋ" 외쳐보고

'진짜 돼지가 우는 소리같군.....(흐뭇)' ㅋㅋㅋㅋㅋㅋ

 

크로앜!!!크로앜!!!콰랔!!!개굴!!!

'비슷하군.....(흐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헿...

 

독서실에서 혼자 이러고있었다니 갑자기 좀.. 자괴감드네..

이번주엔 김밥데이가 두번이나있었당 ❤️❤️

단독 301.......

논리 301은 막 그렇게 어렵지 않았는데....

단독 301은 진짜 너무 어렵다..........

진짜 역대급...... 진짜.... 와우....... 하아아아아......

너무!!!!!!!!!!! 어렵다 진짜 짱 어렵다 머리 터질것같고

혼란스럽고 복잡하고 진짜 와..

어렵다는 말 그 이상으로 할말이 없다,,

저녁으로 김밥 2줄을 먹었더니

너무 배불러서 독서실건물 끝까지 올라갔다왔다...

근데 그래도 배 안꺼져 ㅠㅠ

그리고 요즘 강제 다이어트중이다.....

공부하면서 살 뺄 생각 없었는데...

제대로 찌고 빼려고 했는데...

매일 6층을 오르내리고 있다 ㅠㅠ

아침풍경

이건 그냥 밤에 밖에 나갔다가 이쁘길래 히힛

요즘 하루종일 전자기기를 쳐다보고 있다보니깐 ㅠㅠ

눈이 너무 안좋아졌다 ㅠㅠ

 

원래 안경을 공부할때만 썼었는데

이젠 일상생활할때도 안경안쓰면 좀 불편하다...하.....

 

가까이서 책보고, 노트북으로 인강듣고,

문풀이나 필기도 탭으로, 단어도 탭으로 외우니까..

폰으로는 웹툰보고... 드라마도 맨날 방에서 혼자.. 가까이서 보고....

 

잠자는 시간 빼고는 계속 이런거 쳐다보고 있어서 그런것갘댱... 그래서 보카바이블을 오랜만에 꺼냈다.

단어 탭으로 하기 싫어서 ㅋㅋㅋㅋ하핳

중앙대 기출을 풀어봤다 73.5점이 나왔다.....

- 예비도 못받고 光탈일듯

2010년도 기출이라 쉬울 줄 알았다.

치뤄진지 꽤 됐기 때문이다.

 

10년도 지난 기출에서 나온 단어는 이미 다 외웠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와서 당황했다...

 

중앙대 기출은 타 대학 기출에 비해 지문이 졸라 길다.

아주대였나? 다른 대학은 지문이 길면 대신 딸려나오는 문제도 많았다. 한 지문당 평균 5개정도? 그 이상인것도 많고..

그래서 지문을 읽는데 시간을 좀 써도 5문제는 가져갈 수 있는거라 괜찮았다.

 

근데 중앙대는 비슷한 지문 길이에 많아야 3문제.. 보통 두문제였다. 그 긴 지문을 읽고도 6점정도 가져가는거다.


뭐.. 아직 6월도 안됐고, 난 아직 실력이 부족하니깐

일부러 시간도 안재고 천천히 풀었다. 꼼꼼히!

 

그랬는데도 80점을 못넘었다 = 난 똥 멍청이다 독해력이 없다

분명 한시간 넘게 풀었을거다 = 속독은 누가 하는거냐?

대충 6개월정도 남았다 = 조졌다 이제 어쩌지?

 

보통 문법이랑 어휘가 겁나 간단하다.

1초컷? 좀 까먹으면 30초컷?

 

중앙대 문법은 어려웠다........ 답지보면 다 아는내용이긴 했는데, 그럼 뭐하냐고 이미 틀렸는디

아마 지문에 나오는 단어 자체가 어렵고 생소했고,

문장구조도 복잡했다보니 문법포인트를 찾기 힘들었던 것 같다.

 

독해는 오히려 할만했다. 맘놓고 천천히 해서 그런가?

여기저기에 추측할 수 있는 단서가 많다보니

장문이 더 편하게 느껴진다. (독해할때만*^^*)

 

물론 문제풀러가면 다 까먹고 헷갈리고 혼란스러워지고 다시 지문으로 올라가보고 난 망했다... 몇번 좌절하고 대충 찍고 넘어가고 무한반복...

 

근데 사실 김영에서 제공하는 상위권 모의고사가 더 어려웠던 것 같기도 하다. 비슷하던가?


암튼... 기출 리뷰하다가 하기 싫어져서 블로그를 킨건데

빨리 다시 리뷰하러 가야징.. 힝

<5월 27일 14시 2분>

 

 

단어외우다가

갑자기 그리고싶어서 그려봤다.

헤헷 귀엽지 히히힣❤️😆❤️

 

곰은 ursine이니깐 얼씐도 하지마!!!

사슴은 cervine ---> 행복회로 돌리면 '썰매'로 보임

말을 그냥 개잘그렸음. 이제부터 쟤 이름은 '에퀸' 헤헷!

 

이거 그리고 혼자 뿌듯해서 뭔가 자랑하고싶어졌는데

카톡 프사하면 좀 부끄러워질것같아서 블로그를 켰당.

그렇다. 오늘 집중력 파탄났다.

 

아까 중앙대 기출풀고 리뷰만 거의 5시간동안했다....

원래 기출 풀고 리뷰까지 3시간안에 끝내는데...

.......푼시간까지하면 6시간 넘게 기출보면서...

하기시렁! 헤헤! 이러고 딴짓하고 가계부나 쓰고 앉아있고;;

지금처럼 막 블로그나 쓰고 앉아있고..

 

이제 다시 단어보러 가야징..

<5월 27일 19시 8분>


지금은 집에서 수히랑 수다떨고 놀구있다.

오늘 장남이 전주오는 날이라서

집에서 나빼고 다같이 파티하고있더라..

 

수히도 이미 같이 한잔한 것 같고..

난 그냥 남은 순대국밥과 수박을 먹으며..

취한 사람들과 웃고 떠들다가...

 

지금은 수히가 이야기 보따리를 가져와서 열심히 듣고있다.

쌓인게 많아 보인다*^^*


내일은 (토요일) 대전가는 날이당.

그리고 내일도 모의고사본돠....

9시에 보고! 후딱 준비해서 나가야징 ㅎ.ㅎ

 

맛있는거 많이먹구 재밌게 놀다와야쥐~.~

근데 내일 머입을지도 못정했다 ㅠ

요즘 살쪄서 청바지나 골지티같은건 입고싶지 않은뒈......

내일 생각해야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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