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일반문과 인서울 편입 인강 독학 : 비용 정리 (+편입 주의사항, 인강/교수추천)

Yes_man 2025. 1. 2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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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가계부쓰다가 갑자기 삘타서 정리하는 편입 준비비용!

 

나는 원래 가계부를 꼼꼼히(?) 쓰는 사람이라

부모님 돈으로 썼어도, 내가 쓴거면 다 적는편!

컴활 따고나서 심심해서 만든 가계부를 벌써 햇수로 3년째? 쓰고있당 ㅎㅎ

 

이런식으로 매달 정리를 해두는데~~

과거를 되짚어보면서 공부하는데 쓴 돈만 모아봤당!

 

당연히 개인 용돈이나 식사/유흥/쇼핑 등의 비용은 제외!

근데 난 전주에서 공부할때 엄마가 밥해주고 도시락 다 싸줘서 식비도 안들었당.

용돈으로 애들이랑 까까사먹고 여행가고,, 나머지는 다 저금?

 

암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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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 공부 비용

 
 
 
 
 
 
 
 
 
 
 
편입
밥, 군것질, 커피, 담배, 음주, 여행, 쇼핑 등은 제외.
순수 공부비용
 
 
 
 
가장 jot같았던 돈지랄
ㅁXXXX
(200,000)
원래 40만원인데
듣다 빡쳐서 20만원 환불받음
 
 
위 인강 관련 책
(152,040)
 
 
기본 15만원/월 (할인 有)
독서실
(1,955,000)
 
 
 
3월 30일
김영패스
(870,000)
3월 30일이 마지막 판매라고 광고하더니 진짜로 이후로 안팜 
 
 
 
필기구
(15,600)
 
 
 
 
김영교재
(534,700)
나같이 박쥐같은 수강생은 여러 교수 커리따라가느라 책도 많이 삼 
 
 
 
갤탭
(816,150)
워치나 폰같은건 공부와 상관없어서 안적었지만 탭은 공필품이라 생각해서 적음
 
 
 
김영 모의고사
(20,000)
김영패스 끊으면 무료응시권 받음.
근데 저건 왜 내돈주고 한거지?
암튼 이후로는 무료로 응시
(아마? 아니 근데 몇번 더 내 돈 준것같은디 가계부에 빼먹었나?)
 
 
맘에 안들어서 두번봄
토익접수
(96,000)
편입공부 하다보면 RC는 개쉽지만
LC는 다 찍어야함
역시 이런건 미리미리.. 있으면 좋고..


근데 편입 결심해놓고 굳이 토익으로 베이스 쌓겠다는 계획보면 말리고싶음
그시간에 기출하나 더풀어~~!
 
 
가장 후회되는 돈지랄
사설모고
(426,000)
D시리즈는 공짜임. 프리패스로 들을 수 있음. 그게 최고임.
 
 
어느 편준생이 파는 것
고급(?) 영단어장 PDF
(19,000)
오류가 많았지만, 쓸만했음
 
 
돌이켜보니 괜히함
이코노미스트
(21,325)
이딴거 읽지말고 디시리즈 복습이나 잘할걸..
 
 
 
실감모고
(280,000)
soso
 
 
 
국민대
(65,000)
 
 
 
 
경희대
(90,000)
 
 
 
 
증명서/서류우편
(51,340)
서류는 합격하면 내라하지 왜 미리 내라는겨
 
 
 
건국대
(90,000)
 
 
 
 
단국대
(50,000)
 
 
 
 
이화여대
(90,000)
 
 
 
 
숙명여대
(90,000)
 
 
 
 
고시원
(940,000)
2달
 
 
 
광운대
(60,000)
 
 
 
 
명지대
(70,000)
 
 
 
 
홍익대
(70,000)
 
 
 
 
숭실대
(70,000)
 
 
 
 
한양대
(55,000)
 
 
 
 
중앙대
(80,000)
 
 
 
 
서강대
(80,000)
 
 
 
 
성균관대
(120,000)
납흔놈
 
 
 
시립대
(80,000)
 
 
 
 
한국외대
(80,000)
 
 
 
 
서울여대
(80,000)
 
 
 
 
청심환
(83,000)
ㅎㅎ 이건 필수품
 
 
 
총 비용
(7,800,155)
..? tlqkf? 많이 써야 400만원 쓴줄알았는디?
계산 괜히 했어;;
 
 
 
원서접수만
(1,320,000)
총 17개 학교
 
 
 
 
 
 
 
 
 
 

 

와 엑셀이 이렇게 옮겨지네 개신기해 대박대박

암튼... 네... 와.. 780만원 썼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어이없어서 다시한번 올려다봤지만, 네 맞아요 제가쓴돈 맞아요.

인생.. 갑자기 기분이 좀 나쁠라 그래요.

앞으로 밥 싼것만 먹어야겟당..

 

이대야 나 데려가줘.

으아아아아아앙아앙아아아아앙앙앙!!


주의사항 1

어떤 커뮤니티 가보면

대형학원은 학생들 등처먹는 악덕 대기업처럼 써놨던데..

 

노베이스는 무조건 대형학원 가면 안되고..

무조건 기초를 다른데서 쌓고 가야하고..

토익 900은 넘어야 편입 시작하고..

 

근데 거기서 알려주는 인강은

편입계의 숨은 보석, 이건 무조건 들어야하는 편입계의 교과서

싸고 질도 좋은, 대형학원과는 정반대!

그거 들어야 기초가 쌓여서 인강들을 수 있음!

 

처럼 써놔서 어이가 없었당 ㅎ.ㅎ

 

대형학원도 기초강의가 다 있고..

난 김신근쌤 문법수업 정말 재밌게 들었단말이지..

김신근쌤 덕분에 가정법을 마스터했는데...

 

커뮤에서 뭔 공부법? 인강추천? 책추천? 이런거 다 믿지 마세요.

본인들 광고입니다.

 

인강은 뭔 10년전에 찍은 느낌?

저 영상 속 사람들은 코로나가 뭔진 알까?

최신 편입 정보, 요즘 문제 유형 이딴거 하나도 모를 것 같은 선생님.

이제는 기본단어가 되어버린, 그 당시만 생소했던, 유행지난 단어

가르치는 선생님.

 

40만원짜리..

근데 3-4달밖에 못듣더라구요?

1년에 87만원 김영패스 혜자였어요.

 

XXX 패키지..

10년도 더 됐을법한 싸구려 인강 죄다 모아놓고

"패키지 하나만 사면 이 모든 인강을 들을수 있어용 홍홍홍"

하고 혜자인척 광고하는거 넘나 꼴뵈기 싫구용..

 

암튼 커뮤에서 사기당하는 학생들이 불쌍해서

"XXXXX로 기초쌓고 김영갈 생각인데 ㄱㅊ나요?" 하는 글에

이상한 글들에 사기당해 돈버리지 말고 바로 대형학원 가라고

대형학원에도 기초강의 다~~~ 있다고

대기업은 대기업인 이유가 있다고

 

댓글달아주다가 활동정지? 당했다 ㅋㅋㅋ

인강의 질을 높이고 팔아먹을 생각을 해야지 사기쳐서 돈을벌어 빡치게;

애초에 대형학원 프리패스 끊으면 기초부터 파이널까지 올인원인데

왜 쓰레기같은 인강을 하나 더 사고 프리패스를 끊으라는거지?

차라리 변기통에 돈을 넣고 물을 내리세요.

 

그리고 그 쓰레기를 듣고 정병권 201부터 듣는다..는 계획은..

참...ㅠ 너무 안타깝습니다..

정병권쌤 수업이 어렵다 싶으면, 김영의 다른 선생님꺼로 기초 쌓고

병권쌤은 101부터. 무조건 처음부터 듣는게 좋아요..

학생들을 호구로 보는 사람들에게 속지 맙시다 ㅠ

 

안그래도 편입쪽은 정보가 너무 없어서..

하.. 나도 당했던 사기라서 너무 괘씸하고

다른 학생들은 사기 안당했으면 좋겠고..

 

암튼 김영이든 해커스든 에듀윌이든

그냥 대형학원 가세요 여러분...ㅠ

당연히 현강수업은 늦게갈수록 따라가기 힘들겠죠?

인강으로 따라잡고 현강을 가시던지..

암튼 대형학원이 최고 ㅠ 젭알 사기 그만 당해~~!


주의사항 2

 

프리패스의 장점 중 하나가 여러 교수님들의 강의를 들어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문법따로 독해따로 여기저기 듣다가 결국 정병권으로 정착한 케이스인데

여러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깨달은게 하나 있다.

 

대형학원이라고 해서 모든 '교수'라는 사람들이

가르칠 자격이 있는 사람은 아니라는 것.

1타는 이유가 있다는 것.

커리큘럼은 신중히 골라야 한다는 것.

 

인강강사중엔 그냥 영어 좀 잘하는 사람과

영어를 가르칠 자격이 있는 사람이 섞여있다.

 

어떤 분때문에 고생을 꽤 많이 했다 ㅠㅠ

처음부터 그사람을 알면 안됐는데..

너무 후회가 된다..🤮

 

선생이 하는 말을 신뢰하지 못한다는건 상당히 괴롭다.

무조건 믿고 암기해야하는데

이 강의때문에 한문제 틀려서 대학 떨어지면 어쩌지?

라는 생각에 휩싸여서 공부를 할수록 불안해지는...

 

암튼 결론은 커리큘럼 잘 골라야 한다는것.

우리의 소중한 시간과 돈을 쓰는 일인데

편입쪽은 정보량이 너무 적다 ㅠㅠ

그래서 다른 학생들은 이런 일로 손해보고 후회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 그 미친 강사가 누구냐는 댓글이 넘나 많이 달려서 특징 몇가지를 알려드릴게욥!

혹시 본인 데이터베이스가 엄청 정확하다면서 배치상담가지고 우쭐하나요..?

자기는 반 하나밖에 안하는데 합격률이 1타강사보다 좋다고 자랑하던가요..?

1타 강사님께 열등감을 가지고 계신가요..?

수업 중 답을 자주 틀리나요..?

수업 중 틀린 내용에 대해서 물어보면 언짢아하나요?

틀린 문제에 대해서 제대로 정정하지 않고 얼물쩡 넘어가나요?

맨날 not을 못봤다고 하시던가요?

문법이랑 단어설명은 오지게 하면서 독해 문풀은 대충하나요?

그놈의 스킬타령하면서 안읽고 푸나요?

답의 근거가 지문이 아니라 본인의 '스킬'인가요?

수업보다 경기권 대학 소개를 더 열심히 하시나요?

처음엔 모두다 인서울 할 수 있다고 당당하게 말하지만

파이널로 갈수록 경기권 대학의 숨은 보석같은 과를 광고하시나요?

 

이거 말고도 너무 많지만 특정될 수 있을것같아서 그만 적겠습니당.

그냥 조금이라도 의심되고 불안하면 그만 두세요.

본인 미래가 달린 일이고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분 수업 듣고 지금 편입 재수하시는 분 많습니당..ㅎㅎ


일단 내 경험상 정병권 김신근은 👍

정병권은 모든 과정을 다 들었고

김신근은 문법만.

 

두 교수님 다 문법수업에 특징이 있어서

둘다 들어도 좋을 듯 하다.

 

김신근쌤 논리 독해 수업은 안들어봤지만

2타니까 ㄱㅊ을것같음.

 

정병권쌤이 좋았던 이유는

모든게 정확해서.

 

해석도 정확하고, 문법도 정확하고

이게 왜 답이 아닌지, 이게 왜 답인지를

정확하게 지문에 근거해서 설명해줘서.

 

정병권쌤이 말하는 법칙들 (MC, CC, BP, GP, 2/3 등)은

10년 전에 찍은 강의를 봐도 똑같다는것.

10년 넘게 같은 원칙으로 수업했는데 지금도 1타라는 것.

 

5만개의 지문을 보면 5만개의 법칙을 만들어내던 A와는 달리

정병권쌤은 다섯 개의 법칙으로 5만개의 지문을 부셔버린다.

배운대로만 하면 된다는 믿음.

내가 배운데서 나온다는 믿음.

정병권쌤 입으로 한 말은 절대 틀린말이 아니라는 신뢰.

판서해준건 무조건 나온다는 믿음.

 

이쯤되니 뭔가 종교같네..

 

사실 나도 초반엔 정병권쌤 의심스러워서

다른 강사 수업을 헤집고 다녔던건데...

 

내가 병권쌤 수엊을 못따라가는 기분?

나혼자 독해 못하는 기분?

이건 솔직히 공부한 양이 쌓여야 해결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흠.. 근데 이때의 불안감은 어쩔 수 없으니

다른 교수님 수업 병행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마지막은 병권쌤이라서..

그냥 쌤이 시키는거 열심히 하면 다 됨. 진짜루..

돌이켜보니 그렇다..

 

난 시험장에서 쫄릴때마다 정병권쌤 목소리가 들렸는데,

 

1. 오바떨지말고 시키는거나 잘해.

2. 니가 배운데서 나와. 모르는거에 손대지말고 너를 믿어.

3.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마.

 

그 외에도

4. 기출 양치기보다 더 중요한건 기출을 풀 실력을 만드는거야.

5. 기출은 시험보기 일주일전에 풀어도돼.

양을 늘리지 말고 했던걸 10번 더 해.

좋은 문제를 많이 풀어야지

그냥 문제만 많이 풀지마.

6. 내줄건 내줘. 100점 맞아야 학교가는거 아니야.

혼자 쉐도우복싱하지말고 내줄건 내줘.

7. 정답률 50% 넘는걸 틀리지마.

니가 지금 틀리는거에서 50% 넘는걸 더 맞춰.

그게 니 합격과의 거리야.

정답률 10, 20짜리는 틀려도 돼.


아몰라 결론 3줄요약

1. 정병권 들으세요

2. 대형학원 가세요

3. 정병권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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