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1암기에 대한 댓글이 오만개쯤(뻥임) 달려서 적습니다 ㅎㅎ
처음엔 저도 열심히 답글을 달았었는데,,
하루에 한두개는 무조건 301 관련 댓글을 받아서..ㅎㅎ..
병권쌤이 왜 맨날 화냈는지 알것같군요 👍 사실 병권쌤은 다정했던거임.
301 암기는 병권쌤 말씀처럼 의미단위로 보셔도 되고
세세한 뜻을 다 외우셔도 돼요.
어차피 목적은 외우는거니까요.
근데 처음부터 많은 양을 머리에 집어넣기 힘드니까 일단은 의미단위로 묶어서 보라고 하시는거에용.
처음엔 의미단위로 눈으로 단어를 익혀놓고,
나중에는 세세한 뜻도 한번씩 보세요.
301 한두번 보고 말거 아니잖아요?
적어도 50번은 회독 하셔야쥬?
50번 회독하면서 세세한뜻 한번씩 읽어주고
기출이나 모고볼때 나오면 반갑고
뭐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외워져요.
단어는 무조건 누적복습이에요.
지금은 잘 안느껴질지 몰라도 10월쯤 가보면 무슨 느낌인지 알거에용 ㅎㅎ
저는 301도 이 포스팅에 적힌 방법대로 외웠어요.
아는 단어는 뜻을 지웠고, 모르는 단어는 뜻을 남겨두고.
모든 뜻을 지울때까지 회독을 했어요.
뜻을 다 지웠으면 그 다음부턴 테스트하면서
지우개로 뜻 가린거 지워서 원상복구 했고,
이걸 50번정도 했다고 치면 진심 100번은 더 봤을거에요.
그리고 저는 회독할때 어펜딕스도 같이 봤어요.
처음부터 어펜딕스까지 모두 보는걸 1회독이라고 쳤어요.
어펜딕스를 봐야 스펠링 비슷한 단어로 장난치는거 방어할 수 있어요.
철자가 비슷하던가, 발음이 비슷하던가, 뜻이 비슷하던가
암튼 헷갈린다 싶으면 그 헷갈리는 단어를 따로 모아서 정리하기도 했어요.
이건 직접해야 효과좋음!
그리고 저한테 몇회독을 했느냐고 물어보시는 분도 많은데
회독수를 정해놓진 않았고, 세보지도 않았어요.
101부터 601까지 각각 적어도 50번씩 회독했어요.
그냥 시험 끝날때까지 계속 주구장창 봤어요.
+ 기출, 모고, 인강진도나가면서 모르는단어 따로 정리해서 보기.
단어를 외운다는건 확신할 수 없는 일이에요.
3월에 외운단어도 자주 안보면 11월가서 까먹어요.
외웠다고 확신하지 말고 늘 까먹을까 걱정하면서 누적복습 하세요.
그래야 단어가 늘어요.
아직 5월이라, 공부를 오래했다고 말하기는 애매하지만
그렇다고 적게하진 않았고,
근데 실력은 안느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거에요.
5월은 그래요.
6월도 그래요.
그냥 계속 그래요.
너무 걱정하지 말고, 다른사람 신경쓰지 말고, 공부방법 고민하지말고
일단 외우세요. 제방법, 병권쌤 방법이 별로면
본인만의 방식으로 외우세요.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 아시죠?
어차피 목적은 하나에요.
본인한테 잘맞고 효율 좋은 방법을 써서 목표만 달성하면 됩니다.
그 외에도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 주세용 ❤️
생각보다 저번에 올린 글이 반응이 좋았다 ㅋㅋㅋ
이제 편입 시작하는 사람들이 이런저런 질문을 남겨줬는데
역시 편입의 꽃은 단어...
저는 진짜 그짓말 1도 안치고 정병권쌤 단어장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카바이블 A권은 김영패스 끊기 전에 외웠었고 (only 표제어 1000개)
보카바이블 B는 한번 보고 안봤습니다.
경선식 영단어 수능편도 반절정도 본듯? (1,2월에)
(근데 수능/토익 영단어로 베이스 쌓겠다는 계획은 비추.
어차피 편입공부 시작하면 오십만번씩 보게돼서 외우기 싫어도 저절로 외워짐.
굳이 고등/토익 단어같은걸로 시간낭비 ㄴㄴ
그시간에 편입단어 외우는게 더 중요!)
보카바이블은 너무 영어사전 구성이라 효율이 떨어진달까,,
뜻이 너무 다 써있어서 뭐가 중요한지 구분도 못하겠고,,
정병권쌤 단어장 외에는 기출풀면서 모르는 단어 정리해서 따로 외웠습니당.
왜냐믄 나는 수능을 본적이 없어서 영어 노베와 다름없었기 때문 ^0^
(토익도 뭐.. 옛날에 잠깐 공부했었는데, 대학교 1학년때라 노느라 바빳댱 ㅎ
평소에 영어를 못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제대로 배운적이 없어서 잘하는 편도 아니었고
그냥 혼자 좋아서 공부했던거 쪼꼼..? 딱 그수준..?)
정병권쌤 단어장을 외우다가 거의 다 외워 지겨워서..
영어 외의 외국어 위주로 외우고싶어서 단어장 검색하다가
어느 편준생이었던 사람이 정리해둔 단어장 19천원 주고 사서 봤는데
상당히 오타도 많고 오류도 많지만.. 한 10%는 쓸만은 했습니다.
정병권쌤 단어장으로 충분하다는 이유는,
기출풀고 여러 지문들 풀면서 기본적인 단어들을 다 익히고
병권쌤 단어장을 다 외우고 나면,
편입에 나오는 단어들이 다 거기서 거기라는 느낌이 들고
내가 외운것들 이상의 단어가 나올만한 지문(?) 찾는것도 무리일 것 같은?
박사급 논문이나 파피루스 같은거 아니면 더이상 모르는 단어는 없을 것 같은?
앙대의 무리수, 강대의 창조영어 외엔 쫄리는게 없는 고런 느낌?
내가 모르면 쟤들도 모른다는 확신도 들고
내가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지라도 문제푸는 방법을 병권쌤과 오랫동안 공부했고
그리고 그렇게까지 모르는 단어는.. 특히 중앙대에서 나오는 괴랄한 단어는..
그냥 틀리라고 낸 문제고, 그거 틀려도 다들 학교 간다더라구요.
단어 몇문제 틀리고 나머지 논리, 독해를 잘맞는게 중요하니깐.. (배점상)
암튼 꿀팁 지금 시작 ~

준비물 : 탭과 단어장 PDF

배경과 똑같은 색으로 단어의 뜻을 가려줍니다~~
그냥 가리기만 하면 안되고...
당연히 영어도 읽고, 뜻도 읽고
그 다음에 가려줍니다!

이로켕.
끝까지.
저녁밥먹고 한 4시간정도 하면 1회독 가능.
근데 301, 502는 양이 너무 많아서 불가능 ㅎ

이케 다 지웠으면

지우개로 하나씩 지우면서 뜻을 확인.
그냥 막 다 지워버리면 안되고..
영어 보면서 머릿속으로 뜻 미리 생각하고
그 다음에 답을 확인하는것!!!
viz 머릿속으로 하는 셀프묵음단어시험 ><
독서실에서 단어외울때 유용~~


물욕 저거 생각이 안나서 소유좋아!! 이러고 넘어갔었는디 ㅋㅋㅋㅋ
하튼 이짓을 11월까지 그냥 계속계속
기계처럼 계속계속
중간중간 딴짓도 하면서 계속계속..
10회독 20회독 30회독
계속계속..
하다가

12월쯤?엔 형광펜으로 중요한것만 칩니당.
보자보자 뜻이 떠오르지 않는거
애매한거
딱 그것들만 형광펜치고
나머지는 다시는 쳐다보지 않을거라는 마음으로!
그리고 시험치러가기 전에 진짜루 형광펜만 모아보고 집에가서 일찍 자기~~

색칠공부?
⚠️ 너무 과하면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그 외에는,
1, 포스트잇에 영단어 적어서 여기저기 붙여놓기
: 아침에 로션바르면서 보기 좋음

저 마지막 한칸도 다 채웠음! 근데 사진 ㅇㄷ있는지 몰겟쯈

제일 구석탱이에 있는 포스트잇일수록 글자크기 작아짐 ㅋㅋㅋ
2, 애매한것만 모아서 녹음해두기
: 시험보러갈때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점심먹으면서 영단어 들으면 개꿀!
시험보러갈때 너무 추워서 단어장 꺼내보기 힘들고
이것저것 정신사나운일 많이 생기니까 미리미리 녹음해두고 가면 좋음!
줄서면서 듣기도 좋구 ㅎㅎ

근데 이거 하면 목이 너무 아파 금방 피곤해져.
선생님들은 하루종일 말하느라 정말 힘들겠다 이런생각이 많이 들고..
아 녹음은 모든 단어를 한게 아니라
형광펜 쳐둔것만!
3. 단어 뜻이 한국말로 봐도 와닿지 않으면 구글에도 쳐보고, 네이버에도 쳐보고
동반의어랑 예문도 보고 이미지도 보면서 이해하기.
나는 진짜 한국어 사전에 더 많이 들어감 ㅎ
무식한 사람이라 사자성어나 한자로 된 단어는 잘 모르거등..
보카바이블 A권은
다음 카페였나? 거기 가보면 받아쓰기 할 수 있는 pdf랑
A권 표제어 녹음해둔 mp3파일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
나는 그 받아쓰기장을 프린트해서 시험을 혼자 치고
채점할때 mp3들으면서 하고,
헬스장다닐땐 런닝뛰면서 mp3들으면서 표제어 1000개 다외웠습니당 ㅎ
정말 갑자기 삘타서 올리는거라
태후 마저 보러가야징
또 질문있으면 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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